조수현 충격 소식 전해져... 동명이인 조수현 마저 화제에 올라
조수현 충격 소식 전해져... 동명이인 조수현 마저 화제에 올라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5.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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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방송인 조수현, 9일 밤 수면제 복용 상태로 발견

배우 겸 방송인 조수현이 지난 9일 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이 전해지면서, 동명이인 배우 조수현까지 화제에 올랐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배우 겸 방송인 조수현의 여동생으로부터 언니가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소파에 쓰러져 있는 조수현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 관계자는 “수면제 50정짜리 약통에 30정 정도만 남아 있어, 20정 정도 복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현재 조수현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배우 겸 방송인 조수현

배우 겸 방송인 조수현은 미스유니버시티 3위와 미스 춘향 ‘정’ 출신으로,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방송계에 진출했고 KBS 아침드라마 ‘장화홍련’, OCN 드라마 ‘야차’ 등에서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동명이인 배우 조수현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연락주셔서 놀랬어요… 보도되고 있는 분은 저와 다른 분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관련 기사랑 블로그에 올라가고 있는 제 사진은 삭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화제에 오른 인물과 자신을 혼돈하여 기사화시키는 뉴스와 블로그에 대해 꼬집었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저와 같은 이름을 가지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조수현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프닝으로 생각하기엔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이군요... 강력히 항의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응원합니다!“(ir***), “오보 해당 언론사에 연락해 항의하세요”(tu***)라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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