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많은 것들이 부족한 나를 좋아해줘 고마웠어" 고백
강성훈, "많은 것들이 부족한 나를 좋아해줘 고마웠어" 고백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5.13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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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팬들과의 소통 시도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팬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으나, 또 다시 말실수로 논란이 되고 있다.

강성훈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나 많은 것들이 부족한 나를 좋아해 줘서 고마웠어”며, “진심으로 이 말은 꼭 해주고 싶었어.. 늦은거 알지만..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 놓을 자신은 없지만.. 너희들에게 미안하다고 그래도 아직 나를 믿어주고 있는 고마운 너희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이라곤 미안하고..미안하고...미안하단말뿐... 그리고 고맙다고..나에게 남는건 너희뿐 이였는데..밝혀지겠지..(글귀 출처 '모든 순간이 너였다')"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는 바로 강성훈이 지난해 해외 팬미팅 사기 의혹과 팬 기부금 횡령 의혹은 물론 개인 팬클럽 운영자와의 열애설 등 끊임없는 논란에 대해 질타를 받은 후 쓴 글로 보여진다.

사진=강성훈 SNS
사진=강성훈 SNS

이어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게시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강성훈은 아이돌의 외모 비하 발언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12일 유튜브에 공개된 ‘강성훈 망언’ 동영상에는 과거 팬들과의 대화에서 “요즘 아이돌 못생긴 것 같다”며 아이돌의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다.

영상을 살펴보면, 강성훈은 “키가 조금 컸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시작해 팬들을 향해 “요즘 아이돌 못생긴 것 같다”며, “샵에서 보면 더럽게 못 생겼다. 피부도 더럽다”라는 말을 건넸다. 특히 팬으로 추측되는 사람이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 어떠냐?”라고 묻자, 강성훈은 “내가 어떻게 걔네라고 말을 하겠냐?”라며, “나는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큰 화제가 되면서, 외모 비하의 대상인 된 그룹 ‘비투비’의 팬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강성훈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리 대선배라도 아닌거같습니다”(27***), “진짜 차은우 옆에 세워서 확인 사살 시켜드리고싶네요”(hi***), “지금 현 아이돌들 강성훈 아저씨보다 잘생겼어요”(bae***)라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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