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공조아, 차별화된 공법으로 건물 리모델링 시장 개척
(주)시공조아, 차별화된 공법으로 건물 리모델링 시장 개척
  • 박철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5.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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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조아(대표 김지환)가 오래된 건물 내외관을 새 건물처럼 변신시키는 건물 리모델링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주목 받고 있다.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하면 비용이 많이 들고 새롭게 바뀐 건축법규, 안전기준 등을 준수해야 하는데 이 때 도로, 주차공간을 더 확보해야하는 상황이 생겨 건폐율이 줄어드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리모델링은 건물 외벽공사, 내부 인테리어만으로 깔끔하고 예쁜 새 건물처럼 바뀔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지환 대표는 대형 인테리어업체에서 10여 년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시공조아를 설립했다 “건물 리모델링은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효율적인 시공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최소의 투자로 건물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시공조아 김지환 대표
(주)시공조아 김지환 대표

임차인들이 세련된 현대식 건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커피숍, 병의원, 헤어샵, 고급 레스토랑, 베이커리, 편의점, 패스트푸드, 은행 등 고급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깨끗한 신축 건물에 입점하고 싶어 한다”며, “낡은 건물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하면 임대 수요도 늘어나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물구조를 완벽히 이해하고 건물 용도에 따른 맞춤형 디자인과 시공, 예산을 고려해 가장 효과적인 리모델링을 제안한다. 외관, 내부 인테리어 모두 입점업체들의 니즈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 건물구조와 주변 환경에 맞는 창의적이고 미학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고객과 밀도 높은 상담을 통해 변경 후 디자인을 충분히 설명해 공사를 진행한다.

더블스킨공법을 적용해 기존 건물을 부수지 않고 최대한 재활용한다. 건설 폐기물이 줄어 친환경적인 시공은 물론 시간,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건축자재 업체를 직접 운영하면서 저렴한 비용에 트렌드에 맞는 최신 자재도 제공한다.

건물 리모델링을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는 김 대표는 많은 건물을 재탄생시켰다. 장안동의 낡은 상가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카페, 2층은 금속공방, 3층은 소호 사무실이 입점해 있다. 구도심의 50년 된 상가건물을 리모델링해 스타벅스가 건물 통째로 입점한 사례도 있다.

임대목적이 아니어도 기업의 이미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도 했다. 마곡지구 7층 게임회사 건물은 외부를 알루미늄 패널로 더블스킨 마감해 트렌디한 건물로 바뀌었다. 내부는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무공간으로 꾸미고, 옥상을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2개월이라는 짧은 시공 기간 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회사 내외관이 180도 달라졌다.

현재 국내에 건물 리모델링 분야 전문가와 관련 서적이 없다. 김 대표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1층에 프랜차이즈 및 편의점 입점시키는 방법, 지하층 활용방법, 옥상에서 월세 받는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서적을 집필하고 있다.

김 대표는 “까다로운 법규와 안전기준을 맞추는 것은 물론 고객 요청을 충분히 반영하고, 변경 전/후 이해를 돕기 위한 조감도를 제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건물의 가치를 올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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