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 '국민체육센터' 조성
산청군,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 '국민체육센터' 조성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5.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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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산청읍 공설운동장 인근에 19억5000만 원을 들여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한다.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소규모 다목적체육관인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청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에는 국비 10억 원, 도비 2억 원, 군비 7억5천만 원 등 모두 19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상 1층, 연면적 994㎡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체육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샤워실과 화장실, 사무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국민체육센터 조성지 인근에는 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공설테니스장, 탁구장 등 공공체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군은 효율적인 시설 관리와 운영은 물론 각종 체육대회 유치·개최로 다양한 종목의 체육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현대화된 시설을 기반으로 배드민턴과 농구, 탁구, 배구 등 실내 특화 체육프로그램을 비롯해 고령 인구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식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새로 조성될 국민체육센터의 원활한 관리와 군민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운영 등 시설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생활체육 인구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실내체육관 외에 활용 가능한 소규모 다목적체육관이 없어 각종 생활체육 활동이나 대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축구 등 지역을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이 늘어나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구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각종 체육 단체와 학교의 전지훈련 공간 제공, 체육대회 개최는 물론 지역 주민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활용돼 삶의 질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규모 있는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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