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스포츠가 인권'... 스포츠혁신위원회 토론회 개최
문체부, '스포츠가 인권'... 스포츠혁신위원회 토론회 개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5.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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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스포츠혁신위원회(위원장 문경란)는 한국체육학회(회장 차광석), 한국인권학회(회장 조효제)와 함께 오는 2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혁신위는 지난 7일 성폭력 등 인권침해를 근절하기 위해 체육계 내부로부터 독립된 스포츠인권 기구 설립 등을 권고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의 '스포츠는 인권이다'를 지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스포츠 인권 증진 및 참여 확대 ▲'스포츠기본법' 제정 등 두 개의 분과로 나누어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스포츠가 인권'이라는 명제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국민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로서의 스포츠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누구나 토론회에 참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며, 참가 사전 신청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받는다.

혁신위 문경란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국민 누구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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