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단체 ‘일목연’ 2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광장 퀴어 행사 반대 및 박원순 시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개최
기독교단체 ‘일목연’ 2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광장 퀴어 행사 반대 및 박원순 시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개최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9.05.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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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은 박원순 시장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서울 시민의 재산”

일사각오구국목회자연합(일목연)은 23일(목)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청광장 퀴어 행사 반대 및 박원순시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밝혔다.

일목연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에서는 서울 시민들과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부터 서울 광장에서 동성애 퀴어 축제를 허락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광장은 개인의 소유가 아니며, 서울 시민들의 재산이다. 그래서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이곳에 나와서 건전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서울시가 동성애자들의 음란과 상업의 장으로 내 준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일목연은 “광장에 대한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있고, ‘시행규칙’이 있다”면서 “법과 기준이 무너지고, 원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서울광장은 ‘불법 광장’으로 둔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서울광장이 음란의 분출구가 아니라, 일천만 서울시민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의 건전한 공간이 되도록 서울시는 2019년 동성애 퀴어축제를 서울광장에서 불허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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