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예술로 거리路'... 대명공연거리 로드 페스티벌 개최
대구시, '예술로 거리路'... 대명공연거리 로드 페스티벌 개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5.28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지방 최대 규모의 소공연장이 집적된 대명공연거리에서 공연특화지구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제7회 대명공연거리 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문단체에는 공연기회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시민, 관광객에게는 주말 오후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 플리마켓(벼룩시장)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해 로드 페스티벌은 좁은 골목에서 주로 펼쳐졌던 전년도와 달리 대명동 계명대 앞 주차장에 야외 특설무대를 설치, 200∼300석 정도의 객석을 마련해 관람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2019 제29회 대구청소년연극제가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명공연거리에서 개최되고 젊은 예술인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는 '청춘마이크' 사업도 함께 펼쳐져 시너지 효과를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전문공연 외에 어린이 동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쇼('명탐정 미키와 미미'·극단 미르), 인형극('으랏차차 가족의 커다란 순무'·인형극연구소 인스), 그림자극('행복한 왕자'·극단 구리거울) 등 도심 축제 프로그램을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 편성해 주말 나들이 장소를 찾는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올해 로드 페스티벌 예술감독을 맡은 안희철 극단 초이스시어터 대표는 "제한된 사업비로 적지만 특색 있는 거리공연 도심 축제를 만들기 위해 연극협회, 무용협회, ㈔인디053 등을 직접 발로 뛰어다녀 질 좋은 프로그램들을 유치했다"며 "많이들 와서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방의 대학로로 불리고 있는 대명공연거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