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의 1분 독서 - 주장하지 말고 설득하자
박승원의 1분 독서 - 주장하지 말고 설득하자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03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장하지 말고 설득하자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원만한 조율을 위해서는
‘주장’보다는 ‘설득’이 더 중요하다.
주장과 설득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관점의 말하기 방식이다.

임병권, <8시간>에서

만화 ‘미생’의
한 장면이 생각납니다.

왜 보고서나 기획서를 쓸까요?
“설득해야 하니까 쓰는 겁니다.”
“여러 사람을 설득해야 하니까 쓰는 겁니다.”
“계속 여러 사람을 설득해야 하니까 쓰는 겁니다.”

직장에서 문서를
작성하는 이유에 대해
이처럼 명쾌하게 정리한 것도
드물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장에서 문서를
잘 작성한다는 것은
‘설득’을 잘한다는 겁니다.
자신의 주장만 담은 문서보다
결재권자를 잘 설득해낸 문서가
잘 작성한 문서라는 것입니다.

‘주장하지 말고 설득하자.’
책 <8시간>의 저자 임병권이
수많은 협상 경험을 통해 얻은
중요한 관점이라고 합니다.

‘주장’하는 것과
‘설득’을 하는 것은
다른 관점에서 비롯됩니다.

‘자신의 관점’에서
말하는 것은 ‘주장’입니다.
자신의 의견이 옳다며 내세우고,
상대방의 의견은 무시합니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협상 방식입니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말하는 것은 ‘설득’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이해한 후에
자신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협상 방식입니다.

자신의 관점을
상대방에게 ‘주장’할수록
상대방과 관계는 나빠지고
협상은 실패하게 됩니다.

상대방의 관점을
자신이 ‘설득’해낼수록
상대방과 관계는 좋아지고
협상은 성공하게 됩니다.

‘주장’하는 것보다
‘설득’에 힘쓰는 것,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성공하는 비결입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