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단오제 맞아 자매도시와의 우정 다져
강릉시, 강릉단오제 맞아 자매도시와의 우정 다져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0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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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4일 경포 씨마크 연회장에서 강릉단오제를 맞이해 국내 자매도시(서울 강서구, 서울 서초구, 대전 서구, 경기 부천시, 대구 북구, 경북 안동시, 경기 파주시) 7개 도시 시장·구청장을 초청해 우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자매도시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시장·구청장 및 공연단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우정의 날 행사 일환으로 강릉단오제 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는 부천시를 비롯한 4개 자매도시 공연단의 수준 높은 공연도 진행돼 강릉시민들과 함께 우수한 문화공연을 향유했다.

김한근 시장은 "천년을 이어온 강릉단오제에 국내 자매도시 시장·구청장님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특히 올해 옥계 산불 발생 시 국내 자매도시에서 자발적으로 성금과 성품 등을 제공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국제 자매도시 위주의 관계유지에 힘써왔는데 앞으로 국내 자매 도시들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해 내실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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