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 해비치로'... 이순신대교해변관광테마거리 명칭 확정
광양시, '광양 해비치로'... 이순신대교해변관광테마거리 명칭 확정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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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이순신대교해변관광테마거리' 및 삼화섬∼마동체육공원을 연결하는 '경관보도육교' 명칭을 '광양 해비치로'와 '해오름육교'로 각각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시정조정위원회(위원장 방옥길 부시장)를 열고 사전 시민선호도 조사결과 선정된 명칭 각 10개에 대해 상징성, 독창성, 전달성, 연관성 등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순신대교해변관광테마거리 공식명칭으로 확정된 '광양 해비치로'는 해(태양)와 바다 해(海)+빛+이의 합성어로 '비치'는 해변(beach)을 의미한다. 365일 언제나 광양 온 누리에 해가 비치듯 와우공유수면 일대 해안선 9.4km 구간이 늘 빛나길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다.

또한, 삼화섬과 마동체육공원을 잇는 경관 육교의 새로운 이름 '해오름육교'는 해가 떠오르는 형상으로 시 마스코트인 '미래소년-해아'와도 연관성을 높이며 광양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한다.

이렇게 두 이름은 '빛 광(光) 볕 양(陽)'이라는 광양(光陽) 지명의 상징인 태양, 밝음, 희망, 미래, 발전 등의 의미를 모두 담았다.

한편 이번 명칭 공모는 광양시가 민선 7기 핵심공약사업인 이순신대교해변관광테마거리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경관육교 준공을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브랜딩을 통한 대국민 사전홍보를 위해 실시했다.

공모 결과 테마거리와 경관육교에 각각 125건, 126건을 접수했고 1차 심사에서 우수작을 각각 10개씩 선정한 후 2차로 시민선호도 조사와 내부 행정망을 통한 직원들의 의견 수렴에 부쳤다.

시민선호도 조사에서는 테마거리에 523명이, 경관육교에 596명이 각각 참여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순위는 시민선호도 조사와 시정조정위원회 평가결과를 각각 50% 합산해 매겼다.

시는 공모 대상별 대상 1명에겐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최우수상 1명에게는 1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우수상 3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장려상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이름은 곧 사업의 지향점이자 청사진이며, 생명을 불어넣는 일인데 백운산권과 섬진강권을 잇는 거점으로 광양관광의 미래가 될 이순신대교해변관광테마거리의 공식명칭이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확정된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확정된 명칭으로 BI(Brand Identity·브랜드 이미지 통합화 작업)를 올해 안에 개발해 상표등록하고 광양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순신대교해변관광테마거리' 조성사업은 해양공원∼금호대교∼이순신대교 9.4 km 해안도로에 달빛해변, 키네틱 아트광장 등 25개 감성 콘텐츠를 확충해 시민이 일상에서 여가를 향유하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매력적인 수변친수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려는 시 관광역점사업이다.

또 삼화섬과 마동체육공원을 잇는 경관육교는 광양의 떠오르는 태양과 파도의 물결을 형상화한 것으로 2017년 9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확정했으며 올 9월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며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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