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의 1분 독서 - 내 안에 행복을 두자
박승원의 1분 독서 - 내 안에 행복을 두자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11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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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행복을 두자

행복이라는 게
벼슬자리에 있는 것인가
아니면 내게 있는 것인가?
그게 벼슬자리에 있는 것이라면
나하고는 관계없는 것이잖나.
그게 내게 있는 것이라면
벼슬자리하고는 관계가 없는 것 아니겠나.

강상구, <그때 장자를 만났다>에서


 

<장자>에 나오는
초나라의 재상이었던
손숙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손숙오는
벼슬을 하더라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벼슬자리에서 쫓겨날 때도
슬퍼하거나 걱정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에게 마음을
수양하는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반문했습니다.

“행복이라는 게
벼슬자리에 있는 것인가
아니면 내게 있는 것인가?”

행복이 벼슬에 있다면
자신과는 관련이 없기에
벼슬을 얻고 잃음에 따라서
자신의 마음이 일희일비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반면 자신에게 있다면
벼슬과는 관련이 없기에
벼슬을 얻고 잃음에 따라서
자신의 마음이 동요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사실 손숙오처럼
행복이 어디에 있든
평상심을 유지하면 좋겠으나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러다 문득 깨닫습니다.
자신의 바깥에 행복을 두면
바깥이 변하면 행복도 변하고,
자신의 안에 행복을 두면
바깥이 아무리 변할지라도
행복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행복을 지위에 두면
지위를 얻고 잃음에 따라
나의 행복이 변하게 됩니다.

행복을 재물에 두면
재물을 얻고 잃음에 따라
나의 행복이 변하게 됩니다.

행복을 권력에 두면
권력을 얻고 잃음에 따라
나의 행복이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행복을
자신 안에 둔다면
바깥이 아무리 변해도
자신의 행복은 변하지 않습니다.

행복을 어디에 둡니까?
오늘, 내 안에 행복을 두고,
변하지 않는 행복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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