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오복의 문 뚜루내 전설이 열리다'... 용 축제 29일 개막
태백시, '오복의 문 뚜루내 전설이 열리다'... 용 축제 29일 개막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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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오는 29∼30일 구문소 관광단지 일원에서 '오복의 문 뚜루내 전설이 열리다'를 주제로 '제8회 구문소 용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구문소 용 축제는 29일 오전 10시 장성시내를 출발해 축제장에 이르는 4㎞ 구간의 용 길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풍물놀이패와 대형 용 조형물을 선두로 마을주민과 관광객 행렬이 축제장에 들어서면 구문소동의 수호신인 청룡과 황룡에게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 행사 용신제가 진행된다.

개막식과 축하공연 후에는 오후 8시까지 등용문, 등용 문화공연, 미니콘서트 등 공연·놀이마당이 이어진다. 30일에는 구문소 둘레길 걷기, 복불복 게임, 용 축제 장기자랑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들기 체험 부스와 가족 윷놀이, '우리 차를 마셔봐요'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구문소 용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질해설사와 함께하는 구문소 탐방 체험 '보트 타고 용궁 탐험', '달구지 체험'도 가족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먹거리 마당에서 구문소 흑돼지구이를 별미로 맛볼 수 있다. 승천하는 용과 함께 소원을 빌어보는 '등용 소원 쓰기' 프로그램도 야심 차게 마련됐다.

권주호 구문소축제위원장은 "축제위원들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체험 거리, 공연을 알차게 마련했다"며 "부담 없이 오셔서 마음껏 편히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4일에는 구문소 마을에서 제사주로 사용할 용신주 담그기를 사전행사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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