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연 등 53개 학부모단체 12일 ‘전교조 합법화 반대’ 대규모 맞불집회 개최
전학연 등 53개 학부모단체 12일 ‘전교조 합법화 반대’ 대규모 맞불집회 개최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9.06.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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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는 불법 조퇴, 불법 연가 투쟁을 멈추고 즉시 해체돼야”

전국학부모연합 외 53개 단체는 12일(수) 오후 2시 30분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이날 예고된 전교조의 전국교사결의대회를 규탄하고 전교조 합법화를 반대하는 대규모 맞불 집회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는 정부서울청사를 거쳐 효자로 영추문으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단체들은 “전교조는 애초부터 활동 목적이 사회변혁이었고 그 도구로 학생을 이용했다”며 “왜곡된 이념 주입과 정치 투쟁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었고 대법원 판결로 법외노조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일말의 반성은커녕 지난 5월 28일을 데드라인으로 정해 법외노조 취소를 정부에 요구하더니 이제는 교사에게 금지된 불법적인 집단행동을 통해 전교조 합법화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체들은 그러면서 “우리 학부모는 전교조 합법화 반대 집회와 더불어 전교조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 전국적인 전교조 해체 서명 운동을 시작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날 집회의 주요 발언자로는 전교조 교사 퀴어축제 영상 사건 여파로 84명의 학생이 전학을 간 것으로 알려진 위례별 초등학교, 나혜정 전 학부모회 부회장, 이경자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공동대표,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 맹주성 전 한양대 교수,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 원장이 나설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이 주최, 주관하는 가운데 30대 젊은 엄마들이 주축이 된 교육 바로 세우기학부모연합, 울타리가되어주는학부모모임, 다음세대바른교육학부모연합, 경기동부학부모 모임, 나쁜인권조례폐지네트워크 등의 5개 단체 외 총 53개 단체가 참여한다.

<성 명 서>

교사 신분 망각한 불법연가 투쟁 멈추고 당장 학교로 복귀하라!

전교조는 법외노조라고 대법원 판결까지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고 보조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으며 결과에 불복하고 자신들 이권을 위한 투쟁을 일삼는 것이 말이 되는가?

학생들은 학교에 버려두고 교사들이 거리로 나와 교육과 거리가 먼 투쟁으로 정부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 주는 것은 무엇을 가르치려 함이며 그로 인해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전교조의 불온, 불순한 행태를 여실히 보여 주는 행동 아니겠는가?

교사 신분으로 정부 방침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불법이라도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투쟁으로 쟁취하라고 학생이게 가르치려 하는 것인가?

교실에서는 부모에게 반항해도 된다고 가르치더니 더 나아가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법치주의도 위계질서도 파괴하고 반도덕적이고 반윤리적인 것을 가르치고 있다. 당신들은 교육에는 관심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탐욕스러움을 스스로 보여 주는 꼴이다.

학부모 입장에서 참으로 한심하고 탐욕스런 전교조 투쟁 모습이 경멸스럽기 짝이 없다.

교사가 노조원이 되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마당에 전교조는 7년간 끈질기게 투쟁했다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 투쟁을 자랑 삼는 것이 참교육이라는 건지 알 수 없는 대목이다.

이러한 작태만 보아도 하루속히 청소되어야 할 ‘적폐’는 바로 전교조다!

국가보안법, 집시법 위반을 저지른 해직 조합원을 불법 노조가 되면서까지 끝까지 감싸 안은 것은 이들이 전교조 내 핵심 세력으로 이들을 포기하면 이념 무장단체로서의 기반이 흔들리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전교조는 순수한 교원 이익 단체가 아니라 좌파 정치이념 단체임이 드러났으니 이런 요구는 국민을 무시하고 학부모를 무시하는 것이다.

또한 붉은 사상교육과 페미니즘을 버젓이 교실에서 가르치는 악의적인 행태에 학부모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 수업시간에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밝히라!’는 허울 좋은 말로 부모에게 반항하라 가르치더니 이제 수요자인 학부모가 우스운가?

전교조는 참교육의 속내를 이제 더 이상 숨길 수 없으며 학부모는 전교조 실체를 명명백백히 알게 되었다.

자신들 목적을 달성코자 연차를 내면서까지 투쟁을 벌이는 교사를 학부모는 원치 않는다. 당신들의 불법 노조 철회 투쟁을 더 이상 참고 볼 수 없으니 당장 투쟁을 멈추고 학교로 복귀하든지 학교를 떠나든지 선택하라!

전교조가 말하는 참교육은 민중, 민주, 민족주의였고 이는 인민민주주의와 다를 바 없지 않는가! 제도권 교육이라고 믿고 맡겼다 발등 찍힌 것이다.

좌 편향적 붉은 사상의 참교육을 가르치려는 뻔한 속내를 이제 우리는 알았고 더 이상 언어유희에 속을 대한민국 학부모가 아니다.

전교조는 더 이상 어리석은 짓거리들을 그만하고 학교로 복귀하라!

이것이 학부모가 당신들에게 주는 마지막 교사 대접이다.

국민들 가슴에 천불나게 한 전교조 당신들을 교사로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교육계에서 퇴출할 때까지 우리도 당신들처럼 7년이 아니라 70년까지도 싸우고 싶다.

그토록 정치가하고 싶으면 교사 사표 쓰고 정식으로 정치판에 뛰어들면 될 것이다. 정치꾼 교사가 왜 학교에 남아 아이들 미래를 망치고 교육을 죽이는가?

전교조가 싫고 많은 아이들도 원치 않는다. 눈앞에서 친절로 현혹하는 교사를 아이들이 모른다고 생각하는가?

전교조는 매년 학교를 떠나 대안학교나 홈스쿨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이제 더 이상 학부모들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만약 법외노조가 취소되거나 그에 준하는 상황이 생기면 모든 것을 인내해 온 학부모와 국민들은 공산주의, 전체주의, 사회주의 교육을 거부하는 자유시민 권리장전으로 응집하여 거대한 투쟁을 시작할 것이다.

우리 학부모들은 자유 대한민국에 자유민주주의 교육을 우리 아이들이 받기를 원하며, 이를 계속해서 추구할 것이다.

2019년 6월 12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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