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다리떨림, 다리경련 등 이상증상 지속되면 하지정맥류 가능성 의심해봐야
[건강정보] 다리떨림, 다리경련 등 이상증상 지속되면 하지정맥류 가능성 의심해봐야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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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 내 혈류장애로 인해 정맥이 직경 이상으로 부풀면서 뒤트는 증상을 정맥류라고 한다. 한자를 단순하게 해석해보자면 정맥에 혹이 생긴 증상이다. 정맥 판막 이상으로 혈액 역류가 일어나면서 발생하거나 혈전 등이 혈류를 부분 혹은 완전히 막으면서 나타나게 되며 정맥에 나타나는 문제인 만큼 어느 정맥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하지와 복부가 많다.

정맥류 중에서 유명하고 잘 알려진 것은 하지정맥류이다. 현대에서는 사무직, 서비스직 등 오랜 시간을 앉아있거나 서있는 상태에서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다리에 부담이 가면서 하지정맥류가 나타나기도 쉬워진다. 다리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만큼 심각한 통증이나 부종, 경련, 저림, 시려움 등의 증상들이 동반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 상태가 좀 더 심각해지면 정맥이 피부 겉으로 돌출되기도 한다.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하지정맥류가 생겨나면 걷거나 오래 서있을 때 다리가 무거우면서 뻐근한 느낌이 들고 조금만 걸어도 금방 다리가 부어오른다. 피부염이나 색소침착, 궤양 같은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개인에 따라 아무 증상없이 혈관만 돌출되는 일도 있고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으면서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혈액이 계속 고여있으면서 혈액의 농도가 짙어져 색이 검게 변하기도 한다.

원인은 오랜 시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것, 가족력, 여성, 노화, 임신, 비만, 운동부족, 잦은 음주와 흡연, 혈액순환에 방해되는 옷 등이 있다. 다리의 정맥은 근육 사이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근육에도 부담을 주어 다리쥐가 쉽게 나타나기도 하며 발이 저리다는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대부분 양쪽 다리에 다 나타나기 보다는 왼쪽 종아리, 오른쪽 종아리 둘 중 하나에 통증이나 부종이 나타나면서 나중에 허벅지, 사타구니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판막은 원래 아래에서 올라오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못하게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상기 원인들로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의 역류가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 올라오는 혈액과 마주치면서 압력을 생성시킨다. 그 압력이 정맥을 부풀게 하여 피부 겉으로 혈관이 튀어나오는 일이 발생한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판막이 다른 사람에 비해 쉽게 망가질 수 있어서 더욱 조심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초기증상으로 종아리가 부어오르고 쥐가 잘 나타나며 종아리나 허벅지, 무릎 뒤쪽의 실핏줄들이 돋아오르는 양상을 보인다. 이런 핏줄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면 계속해서 고통을 호소하게 되고 하지불안증후군, 종아리 근육통, 발가락 꼬임, 발바닥 통증 등 여러가지 증상이 동반된다.

하지정맥류는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서 예방도 매우 중요하다. 평소 하지정맥류에 좋은 음식이나 하지정맥류에 좋은 운동 등을 통해 다리 건강을 관리하고 다리를 많이 이용한 날에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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