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의 변화편지 - 넘어져도 괜찮아
김용태의 변화편지 - 넘어져도 괜찮아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13 0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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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같이 걷던 어린아이가 넘어진다면 부모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대부분의 부모들은 얼른 쫓아가서 일으키며 아이에게 한 마디 합니다. “아유 조심 좀 하지”, “그러게 뛰긴 왜 뛰어?”, “이것 봐. 옷이 이게 뭐야?” 등등. 물론 다칠까봐 걱정돼서 하는 말이지만 부모들의 이러한 반응은 아이의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도 모릅니다. 

요즘 세대는 실수나 실패에 너그럽지 못합니다. 부모들은 자녀에게 남에게 지지 말라고 경쟁시키고 손해 보는 루저가 되지 말 것을 강요합니다. 성공이 인생의 절대 가치라고 믿는 주류적 편견에 빠져 있는 거지요.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햇빛만 있다고 꽃이 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둠이 꽃을 피우는 더 본질적인 요소임을 깨닫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꽃은 오랜 어둠을 견딘 결과물입니다. 

“넘어져도 괜찮아” 이렇게 말하는 어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더 자주 실패하고 즐기라고 권장해 주어야 합니다. 실패 권하는 사회, 그것이 혁신을 보상하는 건강한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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