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비아이', 어린시절 장래희망 허무어질 위기에 놓여
아이콘 '비아이', 어린시절 장래희망 허무어질 위기에 놓여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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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랩퍼 꿈꾸던 어린시절 사진 올려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어린시절 장래희망이 주목받고 있다.

비아이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시절 명탐정 코난을 미친듯이 사랑해서 갈비뼈 사이사이가 찌릿찌릿했었지”라는 게시글과 함께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졸업앨범으로 추측되는 공개된 사진에서 김한빈이라는 비아이의 본명 밑에는 ‘장래희망 랩퍼’라고 적혀 있으며, 그의 게시글처럼 김한빈은 한 손으로 반대편 겨드랑이를 만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비아이의 장래희망은 최근 그의 마약 논란으로 허무어질 위기에 놓였다.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는 마약을 구입해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12일 팀을 탈퇴했으며, 아이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비아이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앞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가 2016년 8월 비아이의 마약류 구매와 대마초 흡연 정황을 포착했지만 조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보도된 바 있다.

비아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나,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다”며,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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