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망초 ‘6·25전쟁 북한 인민군의 민간인 학살사건 조명’ 세미나 14일 개최
(사)물망초 ‘6·25전쟁 북한 인민군의 민간인 학살사건 조명’ 세미나 14일 개최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9.06.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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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의 제노사이드(Genocide), 진실과 허구’ 주제로 6·25전쟁 전후 북한 인민군, 소련군, 중공군 등이 주도한 민간인 대량학살 실체 폭로

6·25전쟁 전후 북한인민군과 소련군, 중공군 등에 의한 민간인 대량 학살의 실체를 밝히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자유한국당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김규환 국회의원실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물망초(이사장 박선영)가 주최한 ‘인민군의 제노사이드, 진실과 허구’ 주제의 세미나가 14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사)물망초 전쟁범죄조사위원회와 (사)6·25공원국민운동본부 공동으로 6·25 전쟁 당시 자행된 인민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송건영 교수(단국대학교 공공인재대학 해병대군사학과)와 김광동 박사(나라정책연구원장)가 발제를 맡아 발표한다. 김석향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날 세미나는 주제와 관련하여 발제와 토론에 이어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송건영 단국대학교 해병대군사학과 교수는 6·25전쟁 전후 북한 인민군과 남북한 공산주의자들을 비롯한 소련군, 중공군 등 적대세력에 의해 자행된 학살과 관련해 그 규모와 전개 양상,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분석현황 등을 중점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광동 박사는 6·25전쟁을 스탈린이 주도하여 북한의 전체주의 확립과 그 확장을 위한 침략전쟁으로 보고, 공산주의의 민간인 학살 대상자와 관련해 구체적인 발표를 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두 발제자를 통해 이번 세미나가 6·25전쟁 당시 한국사회에 공산주의자들에 의한 민간인 대량 학살에 대해 규명하고 국민들의 역사적 인식을 재고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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