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여행코스 소개
부산관광공사,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여행코스 소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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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이하 공사)는 오는 15∼16일 진행되는 방탄소년단 부산 팬미팅을 맞이해 부산 출신 멤버인 지민과 정국의 고향을 활용해 부산여행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금정구 출신인 지민의 모교였던 (구)회동초등학교, 회동마루를 시작으로 서동미로시장, 모모스커피를 추천했다. 이 코스는 시내버스 179번 버스로 이동 할 수 있다.

특히 덕후 투어의 핵심인 지민이 다녔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시장의 먹거리, 최근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전주연 바리스타가 일하고 있는 카페까지 연결해 아미(ARMY)의 팬심과 부산여행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현재 공사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홍보 중이며, 특히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게시물 조회 수가 평소 방문자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중화권의 한 팬은 정국과 연관된 곳들은 없는지 댓글로 문의를 하며 부산 출신 방탄소년단 멤버뿐만 아니라 그들과 연관된 곳들을 속속들이 알고 싶어 하는 등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공사는 북구 출신인 정국의 모교 백양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지하철을 타고 떠나는 정국 부산여행 코스도 소개할 예정이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 "방탄소년단 그리고 아미가 부산에 오는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방탄소년단 덕분에 전 세계 팬들에게 부산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고 향후에도 한류를 활용한 부산여행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부산여행코스 및 콘텐츠 상세정보는 공사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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