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공연중심 콘텐츠 발굴... 'BOF 2019 메이드인 부산' 공모전 진행
부산관광공사, 공연중심 콘텐츠 발굴... 'BOF 2019 메이드인 부산' 공모전 진행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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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이하 공사)가 주관하는 '2019 부산원아시아 페스티벌(BOF)'에서 대중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우수 공연콘텐츠 발굴을 위한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메이드 인 부산'은 부산의 우수 문화공연 상품화와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연중심 콘텐츠 발굴 프로그램이다.

미스터리 판타지 매직쇼인 '스냅(SNAP)'이 지난해 BOF '메이드 인 부산' 작으로 선정돼 국내·외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19년 뉴빅토리시어터의 초청을 받아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는 등 지역 제작공연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줬다.

BOF 2019 '메이드 인 부산'에서는 대중음악 및 문화·예술 공연콘텐츠 중심으로 형식 및 장르를 제한하지 않고 대중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고, BOF와 연계해 즉시 공연이 가능한 완성도 높은 우수 공연콘텐츠를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는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4개 작품을 선정, 3차 공개 쇼케이스 평가를 통해 최종 1개팀을 선발하고 BOF 문화공연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3차 공개 쇼케이스는'시민 관객 평가단'을 구성해 공연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공연 콘텐츠 발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많은 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에 부산디자인센터 3층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BOF 2019 '메이드 인 부산'의 자세한 공모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아시아 최고의 케이팝(K-POP) 중심 한류문화 페스티벌을 지향하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9일 K-POP 콘서트를 시작으로 25일까지 7일간 낙동강변(화명생태공원)과 해운대 문화광장, 영화의 전당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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