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민 의견 직접 듣는다...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 개최
문체부, 국민 의견 직접 듣는다...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 개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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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이하 문체부)는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각 부처 정책 담당자들이 국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19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체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교육부(장관 유은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등, 총 9개 부처에서 정책 담당자 10명이 참여한다.

국민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책 담당자들이 제시한 정책 10개 중 직접 홍보하고 싶은 정책을 선택해 홍보전문가, 정책 담당자들과 함께 홍보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수행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26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홍보하고 싶은 정책을 선택하고 정책 홍보에 대한 아이디어를 요약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팀 구성(국민, 정책 담당자, 홍보전문가)을 위한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팀별 홍보기획안을 작성하고, 8월 중 팀별 발표와 홍보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홍보를 실현할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총 시상 규모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4편이며, 총상금은 1천만 원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눈높이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책을 소개하고 정책 담당자들과 국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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