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 설치로 배출량 줄어
울산 북구,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 설치로 배출량 줄어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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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올해 7개 공동주택에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종량기기(RFID)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설치 전보다 배출량이 5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양정 힐스테이트 등 모두 7개 공동주택 3천922세대에 모두 54대의 RFID 기기를 설치해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7개 공동주택의 5월 한 달 동안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은 전년 같은 달 대비 54%(48톤)가 줄었고, 820만 원 정도의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월드메르디앙 1차 아파트는 기기 설치 전 대비 배출량이 58% 줄어들어 가장 높은 감량 성과를 보였다.

북구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시 물기를 꽉 짜서 배출하면 수수료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FID 기기는 공동주택 주민들이 배출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균등 부과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세대별 배출량에 따라 합리적인 비용 청구가 가능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악취 감소 및 환경개선 등에도 긍정적 효과를 보인다.

북구는 지난 2016년부터 공동주택 24곳 1만7천221세대에 247대의 RFID 기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북구 지역 내 공동주택에 전면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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