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홍콩시위·김원봉·김제동 축소보도 논란…MBC노동조합 “보도책임자들이 여당 총선공천, MBC 사장 노린다는 루머 돌아”
MBC 홍콩시위·김원봉·김제동 축소보도 논란…MBC노동조합 “보도책임자들이 여당 총선공천, MBC 사장 노린다는 루머 돌아”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9.06.18 15:5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노동조합(3노조) 자사 보도 모니터링 통해 편파 보도 지적

이른바 범죄인 송환법에 반대한 홍콩 시위가 반 중국 민주화 시위로 확산되는 가운데, MBC 뉴스데스크가 사흘이나 뒤늦게 보도하는 등 중국 공산당 눈치를 보는 게 아니냐는 내부 비판이 17일 제기됐다.

MBC 노동조합(3노조)가 자사 보도를 모니터링 감시하는 산하 기구인 공정방송감시센터(이하 공감터) 최근호를 통해서다.

MBC노조는 “MBC는 사흘이나 지난 6월 12일에야 뉴스데스크에서 홍콩 민주화 시위를 처음 보도했다. 제목은 ⌜심상찮은 홍콩…1백만 시위에 송환법 일단 연기⌟였다. 억압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는데 이제 와 심상치 않다는 건 지각 보도에 대한 어설픈 변명처럼 들렸다”며 “그날 이후 하루 하나씩 리포트를 이어갔지만, 범죄인 인도법 논란에만 초점을 맞출 뿐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붕괴에 대한 홍콩 시민들의 위기의식은 좀처럼 입 밖에 내지 못했다”고 MBC의 소극적인 보도를 지적했다.

이어 “닷새 동안의 뉴스데스크 리포트에 ‘홍콩 청년들의 중국에 대한 불만’이라는 기사 한 구절과 ‘문제가 생겨도 (법으로) 보호받지 못할까봐’라는 인터뷰 한 마디를 겨우 끼워 넣는 게 전부였다”며 “언론이 과거 군사독재정권을 비판할 때 흠칫거렸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제는 MBC 뉴스가 중국 공산당 눈치까지 보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또한 ‘김원봉과 국군 뿌리’ 논란과 관련한 보도에서도 경쟁 언론사들이 비교적 균형있게 보도한 것과 달리 “MBC 뉴스데스크는 유별났다”고 편파보도를 지적했다.

노조는 “제목은 「김원봉 언급…“갈등 부추겨” vs “통합 취지”」라고 붙였지만, 신재웅 기자의 리포트에서 한국당의 공세와 청와대의 반박 내용은 각각 20여초씩에 그쳤고 전체 기사의 반 이상을 한국당을 비난하는데 할애했다“면서 ”한국당이 2015년 김원봉 활동을 극화한 영화 <암살>을 국회에서 상영하고 독립 만세를 외쳤다면서 그때와 지금 김무성 전 대표 인터뷰를 비교해 마치 한국당의 태도가 이율배반적인 것처럼 설명한 것이다. 논쟁에 대한 보도라기보다는 MBC가 논쟁의 일방 당사자로 뛰어든 것 같았다”고 꼬집었다.

또한 고액 강연료로 ‘지자체 세금 낭비’ 논란이 거센 김제동과 관련해서도 “도둑이 들려면 개도 짖지 않는다더니, 김제동 고액 강연료 사건이 연일 뜨거운 화제가 되는 동안 MBC는 관련 리포트는커녕 스트레이트 기사 한 줄 올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면서 김제동이 북한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는 소식을 아침뉴스에 올려놓아, MBC가 시청자를 뭘로 보는지 의심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그러면서 이처럼 친정부 편파보도를 주도하고 있는 MBC 정형일 보도본부장과 박성제 보도국장과 관련해 “정형일 보도본부장과 박성제 보도국장이 내년 총선에서 여당 공천을 받으려 한다느니 MBC 사장이 되려 한다느니 하는 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며 “그들이 자신의 영달을 위해 가뜩이나 기울어져가는 MBC 뉴스의 숨통을 조이지는 말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뉴스는 마약 폭력 섹스 스포츠 기사를 많이 낸다고 경쟁력이 회복되는 것이 아니며, 사회 현안을 공정하게 보도하고 권력에 대한 감시 역할을 다 할 때 시청자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음을 그들도 알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 이하 공감터 전문 -

[MBC노조 공감터 50-1] 홍콩의 100만 시위에 머뭇댄 MBC 뉴스데스크

홍콩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대는 친중파 의원들이 추진하는 범죄인 인도법이 제정되면 반정부 인사와 인권 운동가들이 중국으로 끌려갈 수 있다며 반대했다. 중국은 1997년 홍콩을 돌려받으면서 자본주의 체제와 법 제도를 50년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최근 이 일국양제 원칙을 점점 무너뜨리고 있다. 중국 공산당 내부 비리를 다루어온 출판사 직원 다섯 명이 소리 없이 수개월 간 실종됐던 사건이나 홍콩의 호텔 부호가 중국 검찰에 끌려가 고문을 받다 죽은 사건은 홍콩 사람들에게 중국 체제에 편입됐을 때 일어날 상황에 공포심을 갖게 만들었다.

4월 초에 시작된 시위는 한 달 만에 참가자가 1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났고, 수천 명의 변호사 검사 교수 등 법조인들이 법치주의 위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6월 9일 오후에 개최된 시위에는 무려 100만 명의 홍콩 시민들이 참여했다. 빅토리아공원에서 출발한 시위대는 4㎞ 거리를 뒤덮고 홍콩 정부청사까지 행진한 뒤 밤늦게까지 입법 반대를 외쳤다.

중국 정부는 강경 대응했다. 중국 외교부는 홍콩의 상황이 조직적인 폭동이라고 주장하고 서방세계에 대해 중국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홍콩 경찰들은 최루탄과 고무총탄을 쏘고 곤봉으로 시위 참가자를 무자비하게 구타했다. 홍콩 시민들은 SNS를 통해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은 트위터 등에 한국어로 쓴 편지를 올려 ‘민주주의가 곧 사라질 것 같다’며 역사적으로 비슷한 과정을 겪은 한국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슬프게도 홍콩 시민들은 한국의 현실을 잘못 알고 있는 듯하다. 한국 역시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가 질식돼가고 있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모르는 듯하다. 홍콩 시위에 대한 MBC의 보도를 보면 공연한 우려가 아닐 수도 있다.

중국 공산당 정권의 억압에 대한 홍콩 시민들의 저항이 점점 커져가는 동안 MBC 뉴스데스크는 철저히 이를 외면했다. 홍콩 인구 7분의 1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6월 9일 밤조차 뉴스데스크에 기사 한 줄 올리지 않았다. 그날 뉴스데스크는 16개 아이템 가운데 청소년 월드컵에 6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속보에 4개의 리포트를 할애하고, 나머지 시간에 ⌜맹견 아니어도 입마개…안락사도 검토⌟ ⌜인생을 바꾸는 음악 한국판 엘시스테마⌟ 등을 보도했다. 신문들은 물론 지상파인 SBS도 8시뉴스 후반부에 홍콩 민주화 시위 소식을 보도한 날이었다.

MBC는 사흘이나 지난 6월 12일에야 뉴스데스크에서 홍콩 민주화 시위를 처음 보도했다. 제목은 ⌜심상찮은 홍콩…1백만 시위에 송환법 일단 연기⌟였다. 억압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는데 이제 와 심상치 않다는 건 지각 보도에 대한 어설픈 변명처럼 들렸다. 그날 이후 하루 하나씩 리포트를 이어갔지만, 범죄인 인도법 논란에만 초점을 맞출 뿐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붕괴에 대한 홍콩 시민들의 위기의식은 좀처럼 입 밖에 내지 못했다. 닷새 동안의 뉴스데스크 리포트에 ‘홍콩 청년들의 중국에 대한 불만’이라는 기사 한 구절과 ‘문제가 생겨도 (법으로) 보호받지 못할까봐’라는 인터뷰 한 마디를 겨우 끼워 넣는 게 전부였다. 언론이 과거 군사독재정권을 비판할 때 흠칫거렸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제는 MBC 뉴스가 중국 공산당 눈치까지 보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MBC노조 공감터 50-2] ‘김원봉과 국군 뿌리’ 논란에 MBC만 우물쭈물

문재인 대통령의 올해 현충일 추념사 중 김원봉 언급 부분이 논란을 일으켰다. 문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되어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습니다.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 불굴의 항쟁 의지,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의도가 무엇이었든 해당 발언은 격렬한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야당은 6·25 전사자 유족들 앞에서 북한의 전쟁 공로자 김원봉에게 헌사를 보내는 게 상식적이냐고 비난했다.

각 언론사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내용과 파장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KBS는 ⌜약산 김원봉 언급…서훈 논란 재점화⌟ SBS는 ⌜‘김원봉’ 언급하자 野 “서훈 주려는 것이냐” 반발⌟이라는 제목 아래 별도의 리포트로 보도했다. 종편 등 다른 방송사들도 추념사 리포트를 나누거나, 최소한 김원봉 관련 발언을 추념사 리포트의 주요 내용으로 보도했다.

MBC만 달랐다. 6월 6일 뉴스데스크는 ⌜文 대통령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는 없다”⌟라는 제목의 임경아 기자 리포트에서 추념사 내용을 전하며 ‘이념대립에 매몰된 정치권을 겨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원봉 발언과 관련해서는 자유한국당이 반발했다며 리포트 후반에 한 문장을 붙이는데 그쳤다. 현 MBC 보도국 지도부의 기사 판단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1보를 제대로 전하지 않은 MBC 뉴스데스크는 그래도 6월 7일에는 남들처럼 김원봉 발언 속보를 별도의 리포트로 편집했다. 그런데 그 내용이 편향적이어서 과연 언론사의 기사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그날 KBS 9시뉴스는 리포트에서 ‘국군 창설의 뿌리로 김원봉을 언급한 건 막말’이라는 야당의 비판을 기사 및 인터뷰 5문장으로, ‘국군 창설의 뿌리는 김원봉이 아닌 통합된 광복군이라고 분명히 언급했다’는 여권의 반박을 기사 및 인터뷰 6문장으로 비교적 균형 있게 정리했다. 그리고 기자가 출연해 왜 김원봉 논란이 사회적 쟁점이 되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독립운동과 북한정권 창출 어디에 더 주목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지는데, 김무성 한국당 의원이 과거 김원봉 영화를 보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듯이 보수 진영도 독립운동가로서의 김원봉을 거부하기 어렵고, 현충일 추모 대상에 6.25 때 전사한 군인들이 가장 많은데 피해자 앞에서 가해자의 공적을 거론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SBS 8뉴스와 JTBC 뉴스룸도 문장의 숫자로 보면 야당의 비판과 여권의 반박을 각각 7개와 4개 그리고 5개와 4개로 나름대로 균형을 맞춰 보도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MBC 뉴스데스크는 유별났다. 제목은 「김원봉 언급…“갈등 부추겨” vs “통합 취지”」라고 붙였지만, 신재웅 기자의 리포트에서 한국당의 공세와 청와대의 반박 내용은 각각 20여초씩에 그쳤고 전체 기사의 반 이상을 한국당을 비난하는데 할애했다. 한국당이 2015년 김원봉 활동을 극화한 영화 <암살>을 국회에서 상영하고 독립 만세를 외쳤다면서 그때와 지금 김무성 전 대표 인터뷰를 비교해 마치 한국당의 태도가 이율배반적인 것처럼 설명한 것이다. 논쟁에 대한 보도라기보다는 MBC가 논쟁의 일방 당사자로 뛰어든 것 같았다.

또한 MBC 뉴스 어디에서도 ‘조선의용대의 광복군 편입이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었는지’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찾아볼 수 없었다. 학자들은 1941년 조선의용대 병력의 80% 이상이 중국 공산당에 합류했으며 만주에서 3개 사단으로 증원한 뒤 해방 후 북한으로 들어가 인민군의 주력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이 때문에 조선의용대를 국군의 뿌리로 보는 것은 잘못이며 오히려 인민군의 뿌리에 가깝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한다. 그러면 역사를 왜곡하는 민족에게 어떤 미래가 있을까?

[MBC노조 공감터 50-3] 김제동 사태가 보여준 어두운 미래

개그맨 김제동 씨가 고액 강연료로 구설수에 올랐다. 대전 대덕구청이 주최하는 청소년 아카데미에서 강연하고 1550만 원을 받으려다 문제가 돼 행사를 취소했다. 김제동 씨가 연예인이지만 해당 행사에 강사로 초빙된 것이어서 사례비가 지나치게 많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는 국내 최고 수준 강연료의 5배가 넘는 금액이어서 김제동 씨가 현 정부를 옹호하는 발언을 많이 한 데 대한 보은성 성격이 짙다는 주장도 있다.

김제동 씨는 대덕구청 외에도 2017년 충남 아산에서 두 차례 강연하고 2640만원, 충남 논산에서 ‘참여민주주의 타운홀 미팅’ 특별강사로 나서 ‘농민의 땀과 군인정신 등’에 대해 강연하고 1620만 원, 경기도 김포에서 ‘자치 분권’을 주제로 강연하고 1300만원, 경북 예천에서 1500만원, 서울 동작구에서 80분 강연에 1500만원을 받는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고액 강연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의 일이며, 주로 자치단체장이 여당 소속인 곳에서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혹자는 ‘강연료가 시장에서 결정된 것’이라며 김제동을 옹호했다. 그러나 김제동의 고액 강연료는 시장이 아닌 세금을 쓰는 지방자치단체들이 결정한 것이었다. 그리고 김제동이 참여민주주의 · 농민의 땀 · 군인정신 · 자치 분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A급 강사들에 비해 5배 이상 지식과 경험이 많은 석학이라고 받아들이기는 너무나 힘들다. 그보다는 방만한 국가 예산 운용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를 미리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대덕구의 재정자립도가 16%밖에 안 되는데 어떻게 김제동에게 거액의 강연료를 줄 수 있느냐는 비난이 일자, 대덕구청은 “교육부의 혁신지구교육사업 예산 1억 5천만 원을 받아 그 일부를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즉 가난한 지방도시 구청에 공돈이 생기자 내 돈 아니니 흥청망청 쓴 거라는 자백이나 다름 아니다. 더 나아가 교육부 예산을 보면 2000년 19조원이었던 것이 올해 75조원으로 거의 4배 가까이 늘어나, 비용 대비 효과 같은 것은 고민하지 않고 돈을 마구 뿌려대는 것 같다. 같은 기간 국내 총생산이 35% 늘어난 데 불과했는데, 개인이 알뜰하게 쓸 돈을 세금이라며 뭉텅이로 뜯어다 이렇게 개그맨에게 청소년 강의를 시키고 1550만원씩 집어 주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김제동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터인데, 장차 이 나라가 어떻게 될지 심히 우려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도 ‘사회의 목탁’이 되어야 할 MBC는 침묵하고 있다. 도둑이 들려면 개도 짖지 않는다더니, 김제동 고액 강연료 사건이 연일 뜨거운 화제가 되는 동안 MBC는 관련 리포트는커녕 스트레이트 기사 한 줄 올리지 않았다. 다른 지상파보다 30분이나 긴 메인뉴스에 온갖 범죄와 스포츠 기사로 도배를 하면서 영화감독 이혼소송 결과까지 리포트하면서 김제동 이야기에는 입 한 번 벌리지 않았다. 그러면서 김제동이 북한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는 소식을 아침뉴스에 올려놓아, MBC가 시청자를 뭘로 보는지 의심하게 만든다.

정형일 보도본부장과 박성제 보도국장이 내년 총선에서 여당 공천을 받으려 한다느니 MBC 사장이 되려 한다느니 하는 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들이 자신의 영달을 위해 가뜩이나 기울어져가는 MBC 뉴스의 숨통을 조이지는 말기를 간곡히 호소한다. 뉴스는 마약 폭력 섹스 스포츠 기사를 많이 낸다고 경쟁력이 회복되는 것이 아니며, 사회 현안을 공정하게 보도하고 권력에 대한 감시 역할을 다 할 때 시청자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음을 그들도 알 것으로 믿는다.

2019년 6월 17일

MBC노동조합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wlq8995 2019-07-01 09:46:58
언론방송이제역할을못한다는것알사람운다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