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무더위 쉼터 '서리풀 물놀이장' 9개 소 개장... 일부 야간개장 운영
서초구, 무더위 쉼터 '서리풀 물놀이장' 9개 소 개장... 일부 야간개장 운영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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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서초구 곳곳에 도심 속 무더위 쉼터 '서리풀 물놀이장'이 곧 문을 연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내달 12일 지역 내 2개 동에 1곳씩 총 9개 소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반포종합운동장, 송동근린공원 운영에서 7곳을 늘려 구민들이 멀리 피서지까지 가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의 물놀이장 전체 9개 소 중 대형 물놀이장인 반포종합운동장은 조립식풀장 2개, 에어풀장 및 슬라이드 2개가 설치된다.

중형 4개 소(용허리공원·송동근린공원·양재근린공원·청계산수변공원)는 조립식풀장 1개, 에어풀장 및 슬라이드 1개씩, 소형 4개 소(당골어린이공원·서리풀문화광장·방현어린이공원·뒷벌어린이공원)는 에어풀장 및 슬라이드 1개씩을 설치해 운영한다.

또 파라솔·그늘막·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 및 어린이용 물놀이 기구들, 인증샷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등을 준비해 물놀이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여름철 잊지 못할 추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놀이장은 8월 25일까지 쉬는 날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반포종합운동장 3천 원, 중형 4개 소 2천 원, 소형 4개소는 무료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2개 소(반포종합운동장, 송동근린공원) 물놀이장은 1만6천 명 이상의 주민이 찾았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구는 방문하는 인원이 많아 수질오염 및 안전사고가 우려돼 올해는 7곳을 늘려 수용인원을 분산시키고 대형·중형은 10일 단위 물 교체, 소형은 매일 물 교체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방배동에 거주하는 황선주(62세) 씨는 "지난해 손녀와 함께 물놀이장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며 가족 간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올해는 집 가까운 곳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생긴다니 손녀와 물놀이할 생각에 벌써 올여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구는 올해 처음으로 반포종합운동장 물놀이장에 '야간개장'을 시작한다. 구가 이번 야간개장을 준비한 데에는 작년 물놀이장 운영 시 직장출근 등으로 낮에 이용을 못 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기 때문이다.

오후 6∼10시 운영으로 무더운 여름밤 온 가족이 함께 캠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마술쇼, 버스킹, 꽃자리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구는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 4~8명을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한 관할 소방서와 협업해 응급조치 교육 및 일일 안전요원 자원봉사 체험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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