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사회적 경제 활동 돕는다... '중구s 소셜플랫폼' 개소
서울 중구, 사회적 경제 활동 돕는다... '중구s 소셜플랫폼' 개소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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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황학동에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공간인 '중구s 소셜플랫폼'을 열고 19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소셜플랫폼은 사회적 경제 주민 소모임, 관련 교육 및 체험, 전시·홍보 등과 함께 청년 창업과 예술 활동까지 할 수 있도록 꾸민 시설이다. 황학동 아크로타워 1층 상가 4곳에 나눠 조성됐다.

공간은 26∼42㎡ 크기로 복합커뮤니티공간(125호)과 사회적 경제 인큐베이팅 공간(123호)을 비롯해 청년 예술가 공동작업장인 '황학뜬구름 연구소'(106호)와 '창작의 민족'(102호)으로 각각 이루어졌다.

복합커뮤니티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율공간이다. 사회적 경제 조직 구성을 위한 모임 등 주민모임, 교육 프로그램, 전시 등 주로 사회적 경제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이 전개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개방되며 월별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채워갈 예정이다.

'황학뜬구름 연구소'와 '창작의 민족'은 명칭에서 풍기듯 청년 예술·창업 전용 공간이다.

청년 예술가들이 입주하게 되며 창작을 위한 영감터, 문화예술 창업 오피스, 다양한 지역 협력 활동 구심점 등의 기능을 할 것이며, 이곳은 청년 예술가들이 자율적으로 이끌어간다.

이외에 사회적 경제 인큐베이팅 공간은 조직화 컨설팅, 주민활동가 교육 등이 전개되고 공유 사무실로도 쓰인다. 전문가나 사회적 경제 활동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는 주민들이 주요 이용 대상이 된다.

구는 지난 4월 예금보험공사로부터 황학동 아크로타워 상가 내 공실 4곳을 무상으로 임대받고 구 예산 2천만 원을 들여 이 같은 개방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오랜 기간 입주자 없이 방치됐던 공간이 새롭게 단장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면서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7∼9월에 공정무역 바리스타 양성 과정, 여름방학 맞이 사회적 경제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서 청장은 "예금보험공사와 협업을 통해 귀중한 공간을 무상으로 확보하게 됐다"면서 "주민 주도의 활발한 사회적 경제 활동이 기획, 실현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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