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 인프라산업의 특성과 성장
[시장분석] 인프라산업의 특성과 성장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21 0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프라산업은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불특정 다수 수요자를 대상으로 자연의 터전에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산업이며, 타 산업의 기반 시설물을 생산하는 산업으로서 오랫동안 경제발전을 주도하여 왔다. 

타 산업에 비해 생산과 고용, 부가가치 창출 면에서 전후방효과가 큰 산업으로서, 공공시설투자 조정 등을 통해 국내 경기조절의 주요한 정책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거시 경제지표에 크게 영향을 받는 산업이다. 

최근에는 정부 및 자치단체의 예산을 통한 단독 발주 형태뿐만 아니라 민간 자본 유치에 의한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SOC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공공 인프라사업을 통하여 사회의 간접자본 시설을 확충하는 직접적인 효과와 더불어 고용 창출을 통한 경제위기의 극복, 녹색성장을 통한 국토의 재창조 및 건설산업의 선진화 방안도 지속 추진 중이다. 

인프라 산업은 시공위주의 단순 서비스 산업을 벗어나 향후 글로벌 시장경쟁을 통한 사업주체간의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며, 시공에서는 운영 및 다양한 타 산업과의 접목을 통한 복합산업구조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프라공사는 기본적으로 수주산업이기 때문에 정부의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투자규모, 타 산업의 경제활동 수준 등 거시 경제지표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또한, 정부에 의한 경기조절의 주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인프라산업은 경기 역행적이어서 경기 침체로 민간시장이 위축될 때 오히려 공공시장은 확대되는 경향을 나타낸다.

국내 인프라 공사는 정부의 SOC 예산 축소정책으로 인해 향후 발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단순 발주에 의한 시공보다는 FI주도형 개발사업, 제안형 공모사업 등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민자시장에 있어서도 민간투자법 개정을 통해 모든 공공시설 분야의 민간투자를 허가하는 방식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인프라 사업추진이 활성화 될 것이다. 

해외 인프라 건설 시장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을 통한 동남아 등 신흥국 지역의 인프라 확충,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경제발전정책 추진에 따른 사회간접자본 건설 등에 따라 해외사업 진출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