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유아 인성교육' 실시... 나눔 인성교육 강사 20명 위촉
서울 서초구, '유아 인성교육' 실시... 나눔 인성교육 강사 20명 위촉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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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평생학습관에서 인성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경력단절 여성 등 20명을 '유아 나눔 인성교육 강사'로 위촉하고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강사 채용을 본인들의 자녀를 훌륭히 키우신 분들로 유아교육 전공, 전직 교수, 대기업 근무, 해외 유학파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 내 숨은 자원들로 구성했다.

올해 교육은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32개 기관, 만 4·5세 1,300여명을 대상으로 ▲'나눔은 쉬워요' ▲'나눔 실천 탐색' ▲'장애를 돌보는 나눔' ▲'나눔 우리도 할 수 있어요'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현재 5월까지 16개 기관, 24개 반 520여명의 아이가 수업을 받았는데 강사들이 교육 시 필요한 나눔 꽃 화분, 나눔 물고기, 보치아 게임판 등 각종 교구를 구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제작하는 등 열정이 대단하다.

김경희 인성교육 강사는 "교구를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수업을 통해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힘이 난다"며 "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나눔 활동과 놀이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향미 남태령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줘서 나눔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교육 후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게 돼 기뻤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는 인성교육 강사 대상으로 지난 5월에는 교수 기법 및 수강생과의 상호작용 등 강의 스킬에 대해 교육을 시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유아 인성교육을 주제로 역량 강화를 위한 심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 청장은 "'따뜻한 마음, 서초 유아 나눔 인성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이 단순히 강의를 제공하고 듣는데 그치지 않고 퇴직자·경력단절자 등에게 제2의 인생을 선물할 것이다"라며 "구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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