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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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관광정보 활용을 통한 다양한 관광서비스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2019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을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와 SK텔레콤이 협력으로 관광공사가 보유한 15만여 건의 다국어 관광정보 개방 서비스인 'TourAPI'와 함께, SK텔레콤의 오픈 플랫폼 'T맵 및 위치기반 API'를 활용해 관광 관련 우수한 앱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상금은 총 3천850만 원 규모로, 대상(1팀 1천만 원), 최우수상(1팀 500만 원), 우수상(3팀 각 300만 원) 등 총 30 팀을 선정한다.

수상 팀은 출시한 앱의 국내외 홍보 마케팅 및 광고 등을 지원받고, SK텔레콤의 파트너 협업 프로그램 지원과 공동 프로젝트 진행 기회를 부여받는다. 또한 상위 5개 팀에게는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 상생 협력기업으로 인정받아 관광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관광과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발 제안서는 공모전 주관 누리집에서 7월 7일까지 신청받는다.

2013년부터 시작, 올해로 7회째인 본 공모전은 그동안 558개 팀이 참가해 103개의 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8년 대상을 받은 공유 O2O 플랫폼 서비스인 '럭스테이'는 여행자 짐 보관 서비스를 관광과 접목한 것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스타트업협회로부터 '올해 눈여겨 볼만한 스타트업', 그리고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신용보증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유망한 관광비즈니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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