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민과의 소통 나서... '온라인관악청' 운영
관악구, 주민과의 소통 나서... '온라인관악청' 운영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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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온라인에서도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관악청'을 운영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민선7기 1주년을 기점으로 직접 민주주의 플랫폼 '온라인관악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관악청'을 개소한 이후 박준희 구청장은 주 2회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민원을 챙기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한 면담만 총 43회, 접수된 민원 232건 중 180건을 처리완료 및 이해 설득하고 52건의 민원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을 만큼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온라인관악청'은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는 '관악청' 운영의 연장선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365일 주민이 구정에 참여해 함께 정책을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는 온라인 소통채널"이라고 구축 의도를 설명했다.

앞으로 주민들은 '온라인관악청'을 통해 ▲정책 제안 ▲주민참여예산 결정▲매니페스토 및 공약사항 감독 ▲온라인 주민자치회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정 참여가 가능해진다.

주민이 자유롭게 제안한 정책 중 30일간 30명 이상의 공감을 받고 검토를 거친 건에 대해는 토론안건으로 상정되며 이 중 1천명 이상의 토론 참여가 진행된 제안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직접 답변한다.

또한 구는 주요 정책 및 사업 등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의 의견을 묻는 절차를 거쳐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진행 과정과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도 '온라인관악청'에서 이뤄진다.

구는 정기 공모 기간 외에도 상시로 제안사업을 접수하고 주민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사업을 선정, 추진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 등을 열람하게 함으로써 투명한 재정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구청장이 공약한 사항과 매니페스토 이행 내용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며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주민자치회 활동도 지원한다.

온라인 주민자치회는 먼저 6개 시범 동(성현동, 중앙동, 청룡동, 신림동, 신사동, 서림동)을 지정해 운영하며 시범 동에서 자치회 일정, 주민자치학교, 자치계획 및 활동 사항 등을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마련해 온라인주민 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관악청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서 '온라인관악청'으로 검색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며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사용하는 매체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돼 이용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 회원가입 또는 휴대폰 인증을 거치면 누구나 제안하고 열띤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시대 그 변화의 중심에서 구민과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온라인 관악청'을 만들게 됐다"며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관악청'의 빠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주민 이벤트도 추진 중이니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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