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촉발 태블릿PC의 진실은?’ 28일 유튜브 생방송토론회 개최
‘탄핵 촉발 태블릿PC의 진실은?’ 28일 유튜브 생방송토론회 개최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9.06.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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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등의 무단 수정, 변경 새로운 의혹 증거들 다수 나와”
“탄핵 찬반 떠나 대한민국의 공화정 유지 위해 진실 규명”
‘변희재 구속사건 항소심 차기환 변호사 발제, 도태우 변호사·이상로 방심위원 토론’

- 미디어연대·바른사회시민회의 6.28일 공동 주최, 펜앤드마이크 TV 중계 -

‘탄핵 촉발 태블릿 PC, 무엇이 진실인가?’ 생방송 토론회가 열린다.

대통령 탄핵을 촉발시킨 태블릿 PC가 검찰 등에 의해 무단 수정, 변경된 것이라는 새로운 의혹 증거들이 최근 잇따라 제시됨에 따라, 미디어연대(공동대표 이석우 조맹기 황우섭)와 바른사회시민회의는 28일 오전 10시 사건 담당 변호사들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 등을 패널로 초청해 펜앤마이크 TV를 통한 유튜브 중계 토론회를 개최한다.

태블릿PC 조작 의혹 제기로 구속됐던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의 항소심 변호인으로 1심 재판기록을 검토했던 차기환 변호사(전 KBS·방문진 이사)가 발제를 맡고, ‘JTBC 태블릿보도 진상규명위원회’ 공동대표인 도태우 변호사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상로 심의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사회는 이석우 미디어연대 공동대표가 맡는다.

차기환 변호사는 ‘한국의 헌정을 무너뜨린 태블릿’ 제하의 발제문을 통해 “1심 재판기록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중대 조작의혹 증거들을 다수 발견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유무능 여부와 탄핵 찬반을 떠나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정 법치 공화국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태우 변호사와 이상로 위원도 토론을 통해 ‘태블릿PC의 중요파일 조작과 진범 규명 필요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패널은 검찰이 태블릿PC 포렌식 이전과 이후 모두 중요 파일들을 수정,변경함으로써 대법원 판례에 따라 모든 증거능력이 부정돼야 할 상황이라 지적하고, 태블릿PC를 입수해 첫 보도로 탄핵을 촉발시킨 JTBC의 입수경위와 파일 변경 행위 등에 대한 진실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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