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지적 생활의 설계... 넘치는 정보를 내것으로 낚아채는 지식 탐구 생활
[신간] 지적 생활의 설계... 넘치는 정보를 내것으로 낚아채는 지식 탐구 생활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28 0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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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본 유튜브 동영상, 일하다 익힌 사소한 기술, 퇴근하다 발견한 의외의 맛집,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본 영화 한 편. 오늘도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당신은 ‘오늘도’ 여기저기 떠돌던 수많은 정보를 만났다. 만약 그때그때 스쳐 지나쳤던 정보를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해둔다면, 1년 후, 3년 후, 5년 후, 그리고 10년 후 당신의 삶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지적 생활’이란 공부를 잘하거나 학문적이라는 뜻이 아니다. 주변에 쓸데없이 차고 넘치는 정보들을 나만의 시선으로 선택하고 활용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말한다. 북극지방의 기후 학자인 저자는 자신만의 크고 작은 관심사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거기에 수익까지 창출하는 비법을 지속적으로 계발하며 일본에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지적 생활의 설계》는 그런 저자가 ‘지적 생활’을 하며 터득한 작지만 확실한 습관들과 노하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가치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처럼 모호한 말을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평소 당신의 관심사를 더 깊이 파고들게 하는 법, 그를 위해 서재와 같은 개인 공간을 설계하는 법, 그를 뒷받침할 필요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법, 결국 차곡차곡 쌓은 정보를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로 정리하는 최적의 방법들을 구제적으로 전한다. 나아가 이때 활용 가능한 앱과 독서법, 메모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준다. 

오늘 실천하고 있는 생활 습관 중에, 10년 후의 삶을 변화시킬 습관이 있는가? 있다면 무엇인가? 당신이 꿈꾸는 모습은 순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습관을 지속해온 결과 탄생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당신이 매일의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면서도 미래에 필요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적 생활을 설계하는 데 꼭 필요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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