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관광공사, "국민 48.2% 올해 여름휴가 계획 있다"
문체부-한국관광공사, "국민 48.2% 올해 여름휴가 계획 있다"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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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국민들의 여름휴가 여행계획을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 1천5명을 대상으로 지난 13∼18일 전화면접방식(한국갤럽조사연구소, 조사 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 ±3.08%)으로 진행됐다.

국민 중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48.2%였으며, 이는 ▲다녀올 계획이 있는 응답자(33.8%) ▲현재 미정이지만 다녀올 예정인 응답자(13.5%) ▲이미 다녀온 응답자(0.9%)의 합이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는 응답자들이 꼽은 제약요인은 ▲여가 및 마음의 여유 부족(39.3%) ▲여행비용 부족(24.7%) ▲건강상의 이유(20.4%) ▲가족 부양 부담(7.9%) ▲여름 외의 시기 고려(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국민 중 국내 여행을 고려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총 69.8%이다.

국내 여행만 가는 국민(64.9%)뿐 아니라, 국내 여행과 국외여행을 모두 가는 국민(4.9%)도 있었다.

국내 여행 방문 목적지는 ▲강원(30.6%) ▲제주(17.0%) ▲경남(13.4%) ▲전남(10.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출발일은 ▲7월 말, 8월 초(25.5%) ▲8월 초순(9.5%) ▲7월 초순(7.0%) ▲7월 중하순(6.9%) 순으로, 여행 기간은 ▲2박 3일(36.5%) ▲3박 4일(17.1%) ▲1박 2일(16.6%) ▲일주일 이상(5.2%) 순으로 나타났다.

예상 지출액은 평균 26만8천 원이며 ▲20만 원 이상∼30만 원 미만(29.3%)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26.7%) ▲30만 원 이상∼50만 원 미만(21.4%) ▲50만 원 이상∼100만 원 미만(12.2%)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거주지에서 여행지로의 주요 교통수단은 ▲자가용(71.9%) ▲비행기(14.8%) ▲철도(5.7%) ▲고속/시외버스(3.2%) 등의 순으로, 여행지에서의 숙박유형은 ▲펜션(37.8%) ▲콘도미니엄(16.8%) ▲호텔(14.6%) ▲가족/친지의 집(6.0%) 순으로 선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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