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포럼 “‘자유삭제’와 ‘에너지문제’를 미래세대와 논한다” 4일 제8차 포럼 개최
교과서포럼 “‘자유삭제’와 ‘에너지문제’를 미래세대와 논한다” 4일 제8차 포럼 개최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9.07.03 11: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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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탈원전 에너지 정책과 좌편향 교과서 문제점 논의의 장 마련

대한민국 초·중·고등학교의 좌파 편향을 바로잡기 위한 사람들의 모임인 ‘교과서포럼’이 주관하고 ‘바른교육교수연합’과 ‘바른교육학부모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8차 교과서 포럼-“자유 삭제”와 “에너지 문제”를 미래 세대와 논한다>가 4일(목)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National Press Club)에서 열린다.

개회식에 이은 1부에서는 <“그때 그리고 지금”- 원자력 1세대들을 통한 과거의 한국과 한국인의 정서 공감>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본격적인 포럼이 진행되는 2부에서는 먼저 <에너지 정책,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전문위원이 “에너지 정책 어디로 가야 하나?”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한영복 KBY 연구원이 “탈원전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로 발표한 뒤 감동훈 KAIST 박사와(“에너지와 미래 지구”) 조재완 KAIST 연구원이 (“통일한국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토론한다.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위원은 주제 발제를 통해 에너지전환 정책 아닌 에너지정책 전환 필요하며, 태양광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원자력 대비 4배로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최적의 해법은 원자력이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기존원전을 계속 운전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강조한다.

재생에너지는 보급은 필요하지만 보조에너지로만 생각해야 하며 20년 앞서 탈원전의 길을 간 독일의 실패 답습하면 안 되고, 친원전 국가인 일본과 프랑스의 중간쯤을 지향하면 될 것이라는 방향제시를 한다.

<자유 삭제, 무엇이 문제인가?> 순서에서는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교육과정학회 회장)가 “초등 6-1 사회 교과서는 공교육의 국민형성에 기여하는가?”란 제목으로 발제하고 강한빛 외 청소년과 대학생 등 5인이 토론한다.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는 주제 발제를 통해 교육부의 교육과정기준이나 국정 사회교과서에서 자유를 삭제한 민주주의가 강조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현행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사회과 교과서는 국가교육과정기준에 따른 국정교과서임에도 2015개정 교육과정의 재수정을 통해 헌법적 가치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정의 역사를 부정하고 좌파적 사고로 경도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국정교과서는 한 학기 이상의 현장 실험 검토를 거쳐 수정 발간되어야 함에도 이를 생략하고 졸속으로 발간 보급하여 절차적 정당성을 결여했으며, 교과서 내용의 좌편향성은 공교육의 대한민국 국민형성을 현저히 방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은 특별하다”며 “80대 원자력 1세대들의 삶과 경험을 전해주는 ‘북 콘서트’로부터 미래세대로 카이스트 30대 감동훈 박사, 20대 강한빛 청년, 10대 초중고생까지 전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의 원자력 에너지’와 ‘우리의 자유’라는 논제로 토론에 함께 참여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얼마나 자랑스러운 선진들을 가졌고 또 얼마나 바르고 명석한 미래 세대가 있는지 한편의 감동적인 다큐를 보는 시간이 되실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 자녀들의 교과서가 올바르게 개선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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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 2019-07-04 09:21:37
대한민국의 체재자체가 위험한 상황인줄 그동안 몰랐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목숨걸고 지켜야 합니다. 자유라는 그단어를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린 분들도 있습니다.
헌법이 명시하는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 우리가 지켜야 꼭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