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대란(大亂)’에 학부모단체들 “민노총이 선동…못 참아”
‘학교급식 대란(大亂)’에 학부모단체들 “민노총이 선동…못 참아”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9.07.03 11:22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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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4일 기자회견 개최…“이번 기회에 급식체제 바꿔야”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은 전국 초중교 등 학교급식 중단 대란 사태와 관련해 “‘민노총’이 선동하는 학교급식 대란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역사박물관 앞 4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잇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들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어코 올 것이 또 오고 말았다. 학교 급식 대란”이라며 “‘민노총’ 소속 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가 7월 3~5일까지 총 파업을 예고하고 급식 중단을 선언하니 급식 때문에 또 학교 수업이 멈추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급식체제를 바꾸라고 강력히 명한다. 365일 중 약 180일 하루 한끼 밥 먹이는 조리원을 공무원 만들라는게 말이 되는가? 직영을 위탁으로 바꾸고 업체가 조리원을 승계하면 된다”며 “그래야만 질높은 식사가 제공되고 노조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대표 이종배)는 3일 관련 성명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볼모로 한 벼랑 끝 투쟁은 결코 국민들의 동의를 이끌어 내지 못할 것이며, 정당한 주장조차 외면 받을 것”이라며 “정부는 아이들을 볼모로 한 비정상적 시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적당한 타협 보다 강력한 형사처벌로 대응하여 아이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지켜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전학연 성명 전문 -

‘민노총’이 선동하는 학교급식 대란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1차 회견: 7월 3일(수) 오전 11시, 광화문 역사박물물관 앞

2차 회견: 7월 4일(목)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앞

기어코 올 것이 또 오고 말았다. 학교 급식 대란이다.

‘민노총’ 소속 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가 7월 3~5일까지 총 파업을 예고하고 급식 중단을 선언하니 급식 때문에 또 학교 수업이 멈추게 되는 것이다.

학부모는 어제 ‘교육감 소속 근로자 파업 예고에 따른 가정 통신문’을 받았다.

급식중단 안내문으로 대체급식은 카스테라, 비요뜨, 초코아이스 찰떡빵이며 방과 후 돌봄교실도 없고 노조법 43조로 대체인력 투입도 불가해 해결책이 없단다.

3일 파업 후에 타협이 안되면 방학까지 파업이 계속 될 수 있다는 흉흉한 소문까지... 말도 안되는 떼법이며 엄청난 협박이다.

어쩌다 학교가 이 지경까지 되었나?

아이들은 음식같지도 않은 음식을 먹어야하며 직장맘 자녀는 거리로 팽개쳐지게 생겼으니 이런 곳이 무슨 학교며 믿고 맡길 기관인가?

학교는 밥 먹이는 곳이 아니다. 교육하는 곳이고 돌봄이 추가 되었는데 교육의 일부인 급식이 주인이 되어 교육을 잡아 먹고 있다.

주객이 전도되고 학비노조 때문에 교육이 멈추는 이 상황을 정부는 어찌 해결할 것인가? 설마 떼 쓴다고 굴복해 정규직화하는 우를 범할까 걱정이 태산이다.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은 2009년부터 전면직영급식을 반대하고 직영, 위탁중 학부모 선택권을 달라고 외쳤으며 직영은 반드시 학교에 전교조 이외 또 다른 노조를 만들것이며 수업권이 침해 받을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예측은 적중해 2017년 6월 급식대란에 이어 또 이렇게 학교가 멈추니 더 이상 직영급식 체체는 지속되어선 안 된다.

노조가 주인되는 세상을 더 이상 방치 한다면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다.

대한민국 암덩이인 민노총이 이젠 비정규직의 공무원화를 앞세워 학교까지 장악하니 이는 복지를 위장한 사회주의 체제의 고착화로 노동자를 학교에서 몰아내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이번 기회에 급식체제를 바꾸라고 강력히 명한다.

365일 중 약 180일 하루 한끼 밥 먹이는 조리원을 공무원 만들라는게 말이 되는가? 직영을 위탁으로 바꾸고 업체가 조리원을 승계하면 된다.

그래야만 질높은 식사가 제공되고 노조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왜? 자유주의 시장경제에서 유독 교육만 사회주의, 전체주의 방식인가?

이 의견이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면 우리 학부모들이 도시락을 싸자!

눈덩이처럼 커지는 급식예산으로 교육의 질이 하락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엄마가 좀 힘들어도 나쁜 제도를 바꾸기위해 나설 때가 온 것 같다.

급식은 교육이 아니다. 식사예절, 영양관리는 없고 단체로 저질급식 먹이는 걸 교육이라 속이고 도입한 ‘친환경 전면 직영 무상급식!’ 이건 또 하나의 사회주의, 국민을 속인 좌파들의 대표 정책이다.

선진국 어느나라도 급식으로 수업이 중단 되는 경우는 없다.

내 자식 점심은 엄마들이 먹일 테니 더 이상 급식파업, 급식대란은 끝내자!

학부모는 명한다!

1. 이번 파업에 참여한 조리종사원들은 모두 해고하라!

2. 직영급식 포기하고 위탁으로 전환하라!

3. 도시락, 집 밥 먹고오기, 위탁급식 신청등 학생의 급식 선택권을 보장하라!

4. 학교장을 급식에서 해방시켜 교육에 전념케 하라!

5. 민노총은 교육문제, 전교조와 학비노조에서 손 때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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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 2019-07-07 10:27:52
욕심도 정도껏내야지
하는 일에비해 월급도 많이받고 62살까지 정년도 보장되면서 이름만 비정규직이래
민노총에서 현대노조보다 수가 많다더니 애들볼모로 파업하고
학부모화난다.

한정은 2019-07-07 09:37:58
지지합니다
시험도 거치지않은 자격도 없는 공무직들이 공무원이 되려면 같은 자격 같은 시험 거치고 떨어지면 다 잘렸으면 좋겠네요

수호 2019-07-07 08:37:37
나도 공무직하고 싶다 부럽다

바람 2019-07-07 08:33:25
이게 민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