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슈] 온라인쇼핑 창업이 뜨거워지면서 '해외 구매대행 셀러' 주목
[창업이슈] 온라인쇼핑 창업이 뜨거워지면서 '해외 구매대행 셀러' 주목
  • 박철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7.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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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자상거래 거래 규모가 전년도(2017년, 91조 3천억원) 대비 23% 증가한 113조원 가량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100조원 시대의 문을 열어제쳤다.

단순한 달성 수치로 기록하기보다 성장 규모로 표시하자면, 지난 2014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하였으며,모든 소매업 기준 온,오프라인 상거래중 25% 가량을 차지하는 수치로, 소비자들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비재의 구매가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일반화 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과 맞물려 온라인쇼핑 창업의 열기도 식을줄을 모른다. 창업자보다 폐업자가 훨씬 많은 시대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자신만의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자, 또는 박봉이나 고된 노동시간을 벗어나고자 여타 많은 이유로 창업전선에 뛰어든다.

하지만 어떻게, 어디서부터, 언제, 창업을 실행에 옮길지 막막하고 두려운 게 현실이며 인기 창업 직종의 유행만을 따라 움직이거나 희망하는 업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면 실패할 수 밖에 없음이 당연지사다.
 

이로 인해 소자본으로 사업 초기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실패시에도 리스크가 적은 온라인창업이 각광받고 있는데 그 중 직구 열기를 타고 세계 곳곳에서 아이템을 소싱해 국내에 팔거나, 국내 우수한 아이템을 소싱하여 전 세계에 판매하는 글로벌셀러 해외 구매대행이 창업 아이템으로 집중조명받고 있다.

해외 구매대행 셀러는 최근의 이른바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꿈의 업종으로 회자된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무실이나 재고 걱정없이, 노트북과 신용카드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음이 그 핵심이다.

하지만 이렇게 몰리는 창업 관심도 만큼이나 업종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아이템 초이스와 소싱방법, 해외 결제와 반품에 관한 경험, 환율과 세금의 관한 정보, 국내 쇼핑몰에의 등록/판매/정산 등 운영방법 등 기본적인 지식과 더불어 해외 제품의 원가 분석, 경쟁사 매출분석, 현지 재고와 가격변동 분석 등 이론교육을 통해서나 초반에 혼자서 습득하기는 매우 어려운 복합적인 지식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요구되는 업종이다.

글로벌셀러 해외 구매대행업을 본인 사업으로서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배워야 할 지식은 이 뿐만이 아니다.

해외직구 강의와 파워셀러로서 마켓을 운영중인 스타트어스 이재인 대표는 "글로벌셀러 해외 구매대행 사업의 스타트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전문 컨설팅 교육업체들이 시장 진입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서포트로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초반에 겪을 수 있는 업계 정보의 폐쇄성, 아이템의 구성과 기획과 분석 등 당면하는 과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고 전한다.

하지만 이제 막 업종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전적이며 체계적인 교육기관을 만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더욱이 구매대행 무료강의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 등에 범람하고 있는 게시물들로 인해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이 업종을 택할 경우 성공적인 정착은 더욱 쉽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스타트어스 박채운 이사는 "글로벌셀러창업은 실전이고 전문가가 아닌 막연하고 불확실하며 초보적인 조언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고 강사와 강의를 선택할 때는 현직 파워셀러로 활동하고 있는지, 5~10년전 강의자료를 가지고 구태한 강의를 하고 있는지, 2019년 현재의 경쟁사의 동향과 아이템 선정 방법, 시장의 흐름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는지 알아야 할 것" 이라고 당부한다.

스타트어스 신준용 이사는 " 최근 유튜브 등에서 강의형식으로 시청자 구독자수를 늘려가는 유튜버들이 넘쳐난다. 이들은 방문자, 구독자 수 확보를 위해 말초적인 내용 위주의 강의를 할 수 밖에 없음을 꼭 인지하여야 한다. 아울러 신준용 이사는 구매대행의 솔루션의 맹목적인 사용에도 우려를 표한다.

구매대행 솔루션은 해외 쇼핑몰의 단품 페이지를 그대로 스크립, 국내 쇼핑몰로 번역 등을 통해 옮겨주며 초기설치비, 월정액 등으로사용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전문 교육기관의 컨설팅 비용 등에 초기 설치비가 포함되어 있어구매를 원치 않을 시 상위 심화과정을 수강할 수 없는 등 옵션화 되어 있는 경향을 보인다.

파워셀러로서 업계 '실전판매' 영역을 선도적으로 경험, 이해하고 가르치는 리더를 고를수 있는 시각도 필요하다.

스타트어스 이재인 대표는 "창업교육이 단순한 교육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매출이 일어나야 하고 셀러가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나아가서는 성공적으로 업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생의 지속가능한 매출 유지가 확보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이것이 먼저 출발한 선배 셀러로서의 각오이자, 동시에 교육자로서의 의무이기도 하다. 단순히 제품 등록방법이나 해외 제품 구매방법 같은 것은 각 오픈마켓 교육기관의 무료강의나 직구까페 등의 팁 만으로도 충분하다.

세상의 수많은 제품, 그 중에서도 구매대행을 할 수 있는 또 수많은 아이템 중에서도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제품, 지속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지는 제품 등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너무 급하게 창업 하기 보다는 조금 더 자세하게 배워보고, 분석해서 창업의 좋은 결실을 맺는 자세가 모든 신규 창업자분들에게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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