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집시 컬러링북... 일러스트레이터 집시의 첫 컬러링북을 만나다
[신간] 집시 컬러링북... 일러스트레이터 집시의 첫 컬러링북을 만나다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7.10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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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집시는 현명한 쾌락주의자이자 생계형 일러스트레이터. 세상과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많으며, 감정 과잉을 주체하지 못해 그림을 그린다. 지금 가진 것만으로도 삶을 긍정하며 즐길 줄 아는 사람, 오만과 긍지로 반짝반짝 빛이 나는 사람을 지향한다.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여주인공 에스메랄다를 선망하는 마음을 담아 ‘집시’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출판·광고·삽화·영상·강의·전시 등 그림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가리지 않는다. ‘테일즈런너’, ‘톰보우’, ‘조니워커’, ‘처음처럼’, 등 국내외 최고의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Huffpost〉, 〈Bored Panda〉, 〈9gag〉 등 각종 해외 매체에 소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팬들이 사랑한 크리에이터상’을 받았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집시(ZIPCY)의 첫 컬러링북. 연인과 살이 맞닿는 찰나의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한 집시 작가의 〈닿음〉 시리즈는 글로벌 언론 매체인 허프포스트(Huffpost)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 90만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출시된 《집시 컬러링북: 설렘의 온도》는 그라폴리오에 연재된 100여 점의 〈닿음〉 작품들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54점을 선별해 실은 컬러링북이다. 기존 작품에서 색만 제외한 드로잉이 아닌, 각 작품을 머리카락 한 올까지 섬세하게 선화로 작업하여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원본의 화려한 색감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던 ‘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다운 선화만으로도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 

매끄러운 피부 표현부터 메이크업, 머리카락 음영 표현에 이르기까지 집시 작가만의 컬러링 노하우도 함께 수록되었다. 색연필로 컬러링 하는 ‘꿀팁’과 컬러링 색상 정보가 친절하게 정리되어 있어 컬러링 하는 재미를 더했다.

180도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제본은 물론, 컬러 원작이 동일한 펼침면에 함께 수록되어 있어 원작의 색을 참조하면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색연필 외에 수채화, 마카, 파스텔 등 여러 가지 컬러링 재료를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는 용지를 사용해 다양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찰나와 같은 스킨십의 순간, 우리의 우주는 폭발적으로 확장된다.

스치듯 닿은 달콤한 순간도, 포근한 밀착의 순간도 집시 작가의 따스한 연필 선 안에 담겨 있다. 《집시 컬러링북: 설렘의 온도》는 올 여름 다채로운 사랑의 색을 발견하는 설렘을 선사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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