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의 변화편지 - 두뇌의 재구성
김용태의 변화편지 - 두뇌의 재구성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7.11 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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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모들이 자녀에게 바라는 1순위는 단연 ‘공부 잘 하는 것’입니다. 머리 좋은 똑똑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거지요. 그것이 신분상승의 길이었고, 성공하고 행복한 삶의 조건이라고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계속 그럴까요?

이미 똑똑함으로는 인공지능을 따라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0년 전 기계가 인간의 손과 발을 대체하면서 노동의 혁명이 일어났듯이 인간의 두뇌를 대체하는 인공지능은 호모 사피엔스의 운명을 바꾸고 있습니다.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머리가 좋다는 것은 똑똑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건 딥 러닝하는 인공지능의 몫입니다. 미래사회에서는 고정관념에 싸이지 않고 뇌의 여러 영역을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자만이 인정받게 됩니다. 즉 연결과 융합에서 창의성이 나오는 거지요.

낯선 상황에 부딪히면 두뇌의 여기저기가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두려움, 고독, 고통은 머리를 좋게 만드는 재료인 셈입니다. 꽃길만 걷는 사람은 미래사회에 도태됩니다. 길도 잃어보고 실패라는 성년식을 거친 사람이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고 인공지능을 뛰어넘을 수 있는 거지요. 생각의 프레임을 재구성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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