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바캉스 인문학... 시대를 초월한 동양고전과 인생 백년의 경세지략
[리뷰] 바캉스 인문학... 시대를 초월한 동양고전과 인생 백년의 경세지략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7.1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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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바캉스 인문학은 동양의 위대한 고전과 한국사 등에서 제왕과 제상, 영웅과 현자들의 성어를 통하여 그 시대에 실재했던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고사 성어와 합께 짤막한 일화들을 통해 얻은 지혜와 교훈은 살아있는 지식의 보고이자 위기를 돌파하는 재치와 난관을 뛰어 넘는 책략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이다. 

일찍부터 중국은 우리 정신문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쳐 왔으며 중국의 사고방식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무섭게 발전해가는 중국의 힘을 보면서 중국의 역사를 이해해야 하는 당위성은 새삼 말할 필요조차 없다. 인간존중의 사상과 철학이 바탕이 되는 옛 성현들의 명언을 통하여 우리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절치부심, 오십 보 백 보, 금의환향, 호시탐탐 등 친근하고 유명한 고사성어지만 어원과 이에 담긴 일화들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들이 자주 접하는 고전의 성어 가운데 오늘날 우리의 생활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들을 추려 가장 함축적이고 풍자적인 내용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엮어 놓았다. 따라서 이 책의 장점은 고사에 관련된 일화를 통하여 중국인들의 사상과 철학적 백리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삶을 위한 성현들의 통찰력을 볼 수 있으며 인생의 고비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다. 또한 옛 지성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와 함께 경세지략의 지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지식과 비밀들의 해답이 가득한 ‘바캉스 인문학’을 읽는 동안은 독자 여러분들의 눈과 머리를 즐겁고 유익한 시간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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