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향한 비판 쏟아져... "내 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데"
김창환 향한 비판 쏟아져... "내 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데"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7.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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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딸 김세연, 올해 미스코리아 진 당선

올해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김세연이 집안 배경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김세연은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Design)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열린 ‘201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거머쥐었다.

그런데 12일 여러 언론에서는 그녀가 가수 김건모, 박미경, 클론 등을 발굴한 스타 작곡가이자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를 이끈 김창환 회장의 딸이라고 보도했다.

사진=김창환 SNS
사진=김창환 SNS

특히 OSEN에 따르면, 김창환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DJ Koo 삼촌 K-Pop Party 클럽에 놀러간 둘째랑 막내 딸, 삼촌 음악 튼다고 너무 신나게 놀다가 왔다"라는 글과 함께 김창환의 둘째 딸과 막내 딸 김세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김창환은 최근 더이스트라이트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 김창환은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선고기일에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 “어머 급 싫어지네”, “내 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데… 기본도 안된 아비의 딸이 미스코리아라… 한국의 대표라는데 미국에서 공부한 그녀가 지혜를 겸비한 진정한 미인인지… 미스코리아가 왜 신뢰가 없는지도 한번 생각해 봐야할 듯”이라는 댓글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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