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학세권 아파트 주목....동양건설산업 '고덕 파라곤 2차' 공급
국제학교 학세권 아파트 주목....동양건설산업 '고덕 파라곤 2차' 공급
  • 김민석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7.15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명 학교 근처에서 분양되는 이른바 학세권 아파트에 더해 국제 학위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외국 대학에 바로 입학할 수 있는 국제학교 주변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일본 등 유명 대학에 진학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교육부의 고졸 학력 인정으로 국내 대학 진학도 가능해지면서 국제학교 주변 집값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뉴욕주립대, 겐트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해외 대학 글로벌캠퍼스에 이어 유아·유치원을 포함해 12학년 과정의 국내 최대 규모인 채드윅국제학교가 들어선 송도 국제도시의 집값은 학군에 좌우될 정도다. 학기 초가 되면 1공구와 3공구의 명문 학교 인근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한다는 게 중개업소들의 분석.

특히 1공구는 송도 개발 초기인 10년 전에 지어져 상대적으로 오래된 아파트에 속하지만 송도 웰카운티2단지 전용 84㎡는 일부 새 아파트 값을 웃도는 7억원대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에서도 노스런던컬리지 에잇스쿨, 브랭섬홀 아시아, 한국국제학교,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등 국제학교가 2011년 9월부터 잇따라 문을 연 제주영어교육도시 주변 집값이 강세다.

지난 2013년 영어교육도시 내에서 평균 2억6,749만원에 분양된 삼정 지 에듀 아파트(전용면적 84㎡ 기준)는 지난해 말 7억4,400만원에 거래돼 5년 사이에 3배 가까이 올랐을 정도다. 제주도의 강남으로 불리는 노형동 아파트 시세보다 높은 수준이다.

용인 수지구도 대표적인 학세권으로 꼽힌다. 수지구로 2013년 이전한 국제학교 페이스튼 국제학교 뿐 만 아니라 수지고 및 대안학교인 이우학교 등이 있다. 또한 용인 동천지구에는 상가건물 마다 학원들이 밀집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개발이 한창인 평택 고덕국제신도시가 주목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은 2020년까지 3단계 권역으로 구분 돼 1340만㎡의 면적으로 진행된다. 향후 5만6000여 가구, 14만여 인구가 거주하게 된다. 이는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인 판교신도시와 비교해도 2배 이상의 규모다.

먼저 1단계는 서정리역세권 중심개발로 역세권 중심의 거점개발 및 특화기능(레저 및 유통) 개발로 이뤄진다. 2단계 권역은 행정타운 중심 개발로 평택시청 등 행정기관 이전이 예정됐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국제교류단지 중심 개발로 국제교류단지, 에듀타운, R&D테크노벨리, 삼성산업단지 등이 들어선다.

특히 16만 7천여㎡ 규모의 교육특화구역인 에듀타운에는 국제고를 비롯, 국제교육시설, 유명 해외 명문 대학 캠퍼스 및 교육시설, 대학병원 등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어서, 조성이 마무리되면 고덕국제신도시의 명품화와 차별화를 위한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동양건설산업이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타운 바로 인근에 ‘고덕 파라곤 2차’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고덕 파라곤 2차’는 고덕국제신도시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글로벌 에듀타운이라는 최고의 명품 학세권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7개교가 바로 인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고덕 파라곤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동 654가구 규모로 전용 84㎡형 단일 면적,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이 마감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고덕 지구 A-40블록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들어서 있는 고덕산업단지, 행정타운, 국제교류단지, 에듀타운 등을 잇는 고덕순환도로 내 중심에 위치해 있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반도체공장 등 직주 근접의 자족형 도시로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단지 바로 옆 학교시설이 있는 ‘리얼 학세권’ 아파트에 관심이 많다”며 “‘고덕 파라곤 2차’는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교육환경이 인접해 있어 문의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