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 인공지능은 어떻게 비즈니스의 미래를 지배하는가
[리뷰]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 인공지능은 어떻게 비즈니스의 미래를 지배하는가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7.2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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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등장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은 무서운 속도로 급성장하며 미래를 주도할 키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산업 분야에 있어서도 생산과 물류, 배송과 마케팅, 데이터와 시장 분석 등 모든 분야를 넘나드는 인공지능의 적용은 이제 단순한 ‘성장과 효율’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 인식된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정보와 도서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대부분 기술적이거나 학술적인 시각에 집중된 것이 많았다.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의 저자인 <테크니들techNeedle>은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비롯 독일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공동 운영 중인 테크 미디어이다. 바이오테크 CTO, 특허법인 변리사, IT 전문 컨설턴트, 실리콘밸리 밴처캐피털리스트, 예일대학교 연구원 등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저자들은 살아 움직이는 다양한 정보들을 ‘비즈니스’라는 초점에 맞춰 날카롭게 분석하고, 현장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를 들려준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는 나이키를 따라잡기 위해 IBM의 인공지능 ‘왓슨’을 도입했고, IBM은 MIT와 함께 AI 공동 연구소를 설립했다. 미디어 업계를 장악한 유튜브 역시 사용자 분석에 인공지능을 장착했으며 아마존과 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와 자율주행차 전쟁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국내에서도 삼성을 비롯, SK텔레콤과 신세계, 롯데와 삼성카드 등 다양한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을 둘러싼 경쟁은 기업의 투자와 특허, 인수합병을 넘어 국가 차원의 대대적인 투자와 인재 영입이 치열하게 빚어질 정도다. 전 세계가 미래 비즈니스의 성패 여부를 ‘인공지능’에 걸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 책의 저자인 <테크니들>은 이런 인공지능 관련 글로벌 최신 정보를 모아 트렌드와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산업별·기업별 특허와 투자 동향, 인수합병과 마케팅 관련 정보는 물론 정부의 지원과 산학협력과 인공지능 비즈니스가 빚어낼 각종 리스트까지 생생하게 분석해내고 있다.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의 1장 <인공지능, 비즈니스의 미래를 꿈꾸다>에서는 인공지능의 탄생과 현재의 동향을 비롯해 산업별 최신 트렌드를 폭 넓게 정리하고 있다.

2장 <인공지능 기반의 최신 비즈니스 전략>에서는 IBM, 구글, 아마존, 삼성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도입하고 있는 다양한 전략과 최근 뜨겁게 불고 있는 인수합병을 중심으로 한 투자 트렌드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분석해준다.

3장 <인공지능 혁신의 3가지 열쇠... 특허, 연구, 협력>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전개 중인 치열한 글로벌 기업들의 인공지능 특허 전략을 분석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과 MIT, 칭화대 등 대학들의 산학협력 동향을 전달해준다.

4장 <글로벌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라>에서는 각국 정부의 인공지능 지원 현황을 비롯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직업과 보안, 정책 등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는 인공지능 관련 최신 트렌드와 비즈니스 정보를 명확히 전달함으로써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 정책에 있어서도 무엇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유용한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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