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GKL과 환경정화 봉사 활동 나서
25개국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GKL과 환경정화 봉사 활동 나서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7.24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KL 꿈희망 봉사단과 협력, 한강 수질 정화 봉사활동 펼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는 지난 7월 10일 ~ 11일 개최된 다문화캠프를 끝으로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적이 다른 사람들이 모이는 곳엔 자연스레 세계 공용어인 영어가 흘러나온다. 그러나 여기 25개국에서 모여 오직 한국어로만 소통하는 이들이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채승묵, 이하 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는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Outlookie)'다.

'아우르기(Outlookie)'는 외국인 유학생 단원과 한국인 대학생 서포터즈의 쌍방향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유학생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도움과 동시에 재한 유학생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 1기(10개국 71명)를 시작으로 올해 5기(25개국 120명)를 운영하고 있다
 

전통의상과 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아우르기 단원들

지난 10일~11일 개최된 다문화 캠프는 특별히 GKL 임직원으로 구성된 'GKL 꿈희망 봉사단'과 협력하여 한강 반포천 일대에서 EM(Effective Microorganisms, 친환경 유용 미생물) 흙공 만들기 활동을 통한 한강 수질 정화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한국인과의 인적·문화적 교류를 도모하고,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유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했다.

이후 이들은 춘천 남이섬으로 이동하여 참가자 각국의 전통의상을 소개하는 '전통의상 런웨이', 다양한 향신료를 맛보고 식문화를 소개하는 '세계꼬치대전', 세계의 이색 풍습을 소개하는 '글로벌 세상에 이런 일이' 등 각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학생 단원들이 출신 국가의 문화를 직접 소개하는 자기 주도형 세계문화 탐방은 아우르기 내 문화 다양성을 제고하여 단원들의 글로벌 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다문화 캠프에 참가한 5기 단원 호민두(베트남)는 "유학생으로서 외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베트남 문화를 소개할 기회를 얻어 보람이 컸다. 아우르기는 단순히 외국인의 일방적 한국 문화 체험을 넘어 다국적 유학생과 한국인 대학생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한국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이라 그 의미가 더 깊다"고 전했다.

5기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공성빈(한국)은 "졸업 후 해외 유학을 계획 중이라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아우르기에 참가했고, 다양한 탐방 활동을 함께하며 전보다 유학생들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며, "이뿐만 아니라 외국인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과정에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커졌고, 더 많은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아우르기 5기' 하반기에는 1~4기 동창회(8월), K-컬처 아카데미Ⅱ(9월), 글로벌 프렌즈쉽 페스티벌(10월), 해단식(11월)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