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년 뮤지션 지원 나서... '오픈창동 송캠프' 운영
도봉구, 청년 뮤지션 지원 나서... '오픈창동 송캠프' 운영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7.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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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음악 분야 청년 인재들의 유입으로 창동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청년 일자리 플랫폼 '오픈창동(OPCD)'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송캠프(Song Camp)'가 뮤지션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서울아레나 조성 등으로 음악·예술 분야 일자리 증가에 따른 창동 지역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문화예술 청년 일자리 플랫폼) 사업으로 플랫폼창동61에 '오픈창동'을 운영하고 있다.

도봉구가 직영하는 음악사업단 '오픈창동'은 활동 인원이 모두 뮤지션이며 ▲창작-지원팀 '뮤직홀린' ▲공연-기획팀 ▲유통-기획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뮤직홀린'에서는 각 지역의 음악 창작자들을 플랫폼창동61의 오픈창동 스튜디오로 모으며 뮤지션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송캠프는 음악 창작자들(작곡가·래퍼·싱어·프로듀서 등)이 일정 기간 동안 합숙하며 곡을 만들어내는 과정으로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한 수준 높은 음원 제작으로 인디 뮤지션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특히나 참여도가 높다.

캠프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뮤지션들의 창작과 기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전문가 및 엔지니어 세미나와 더불어 청음회·분기별 네트워킹 파티를 열어 각 분야 음악 관계자들에게 곡을 선보이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도 지원한다.

구는 오는 연말 유명기획사, 음악 관계자 등을 초청해 송캠프 참여 뮤지션들의 쇼케이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뮤지션은 오픈창동 홈페이지 또는 뮤직홀린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신청서 및 음원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뮤직홀린에서는 제출된 음원을 분류해 기존의 참여 뮤지션들과 매칭해주고 협업을 돕게 된다.

지난 1∼6월 총 12회에 걸쳐 324명의 음악가가 송캠프에 참여했으며 개인 창작자 12팀이 매칭됐고 50여 신곡이 제작됐다.

또한 올 상반기 참여자들은 홍대(42명), 강남(32명), 이태원(12명), 경기도(54명), 동북4구(29명), 대구, 충북 등 다양한 지역의 뮤지션들로서 구는 송캠프를 비롯한 오픈창동의 다양한 음악가 지원 사업이 '음악 도시 창동'의 인지도를 음악계 전반에 높여나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오픈창동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청년 인재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창동을 거점으로 능력 있는 음악가들이 많이 배출돼 음악 도시 도봉의 브랜드화에 함께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창동에서는 전문가들의 창작지원 활동 뿐 아니라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창작 교육 프로그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연프로그램 '온리데이'도 월 1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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