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물섬 해안조망 실크로드 조성 박차... '대지포·설리지구 전망대' 명칭 공모
남해군, 보물섬 해안조망 실크로드 조성 박차... '대지포·설리지구 전망대' 명칭 공모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7.25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남해군이 보물섬 해안조망 실크로드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지포지구 및 설리지구의 전망대 명칭을 공모한다.

군은 전망대 품격을 높이기 위한 참신하고 기억에 남을 명칭을 선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전망대로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대지포 전망대는 지상 2층 규모로 옥상에 포토존을 따로 구성해 난간 끝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권이 탁월하다.

2층에는 유리바닥 위를 걸을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을 조성했으며 전망대 옆으로 바닷가 근접한 곳까지 데크로드 150m를 설치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다.

설리 전망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보도육교를 지나면 넓은 광장이 위치하며 오른쪽으로는 멋진 카페테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워크는 주탑을 중심으로 한쪽 끝은 지지대가 없는 비대칭 구조물로, 특히 구조미가 돋보여 많은 시설 전문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칭 공모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방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오는 8월 23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 중 대지포·설리지구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 각 1명씩을 선정해 30만원, 20만원, 10만원 상당의 화전화폐를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억에 남을 명칭을 선정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전망대 가치를 높여 지역의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명칭 공모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군청 도시건축과로 연락하면 된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