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야잇기 자전거대회'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김해시, '가야잇기 자전거대회'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7.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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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25∼26일 이틀간 가락국 시조가 잠든 김해 수로왕릉을 출발해 고령 지산동 고분군까지 가야잇기 자전거대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출정식은 25일 오후 1시 수로왕릉 앞 광장에서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허성곤 김해시장,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해지역 자전거 동호회 회원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출정식 이후 김해 삼계사거리까지 100여명의 자전거 행렬이 이어지는 등 행사 첫날 수로왕릉에서 창원 다호리 유적을 거쳐 말이산 고분군이 있는 함안 박물관까지 71㎞ 자전거 장정이 이어졌다. 둘째 날은 함안을 출발해 창녕 교통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을 지나 고령 지산동 고분군까지 98㎞ 구간에서 자전거 행진이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야고분군은 총 7곳으로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등 경남 5곳 외에도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 있다.

이곳들은 지난 4월 3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된 상태이며 이달 말이나 내달 초 문화재청 문화재위 심의를 거쳐 등재 신청 대상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등재 신청 대상으로 확정되면 내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2021년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가야사 연구와 정립, 가야 유적 복원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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