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캡스 "몸캠피씽 피해 최소화 위해 전문가의 신속한 대응 필요”
사이버캡스 "몸캠피씽 피해 최소화 위해 전문가의 신속한 대응 필요”
  • 김상민
  • 승인 2019.07.26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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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손안의 모바일 세상에서 모든 것을 빠르고 편하게 얻을 수 있게 되었지만, 다른 한편에선 이러한 스마트 기기의 혁신적인 발전이 가져온 부작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각종 신종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것. 특히 온라인 랜덤 채팅 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몸캠피씽’ 피해를 보는 사례가 최근 급격히 많아져 신상 정보 유출은 물론 금품 갈취 문제로까지 확산해 가고 있다.

일명 몸캠 낚시라고도 불리는 몸캠피씽은 랜덤 채팅 사이트와 스마트폰 모바일 채팅 앱 등에서 상대방의 알몸을 녹화한 뒤 악성 코드 설치를 유도해, 피해자의 개인 신상 정보 등을 빼내어 협박하는 신종 사이버 범죄이다. 가족과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거나 SNS 공개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터넷 피해 대응 센터 `사이버캡스(대표 김성태)` 관계자는 “동영상유포협박을 행하는 이들은 대부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금전을 요구하기 때문에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하며, “초기에 즉시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대응해야 2차, 3차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몸캠피씽 범죄는 피해자의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 신상 정보를 알아내는 것이 핵심인데, 이를 위해 활용되는 것이 악성 프로그램이다. 크게 다섯 가지 정도로 구분되는 이 악성 프로그램으로부터 정보를 전송받는 서버가 존재하는데, 문제는 이 서버의 주소가 수시로 변경되어 감시와 추적 모니터링으로 협박범들을 찾아내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백신에도 잡히지 않고 있는 신종 악성 코드 2.9Mbyte의 존재나 해킹 파일 설치를 위한 가짜 사이트의 등장 등으로 그 범죄의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이버캡스 담당자는 “몸캠피씽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호기심에 영상 채팅을 한다거나, 채팅 중 상대방이 전달하는 확인 불가능한 링크,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등은 절대 열어보거나 다운로드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만약 동영상유포협박을 당한다 하더라도 수치심에 범죄자들에게 응하지 말고, 신속하게 전문 업체에 의뢰해 적절하고 현명한 대응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더 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캡스의 24시간 신속 대응 서비스와 같은 도움을 받아 전문 서비스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초기에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관련자들의 설명이다. 인터넷 피해 대응센터 사이버캡스에서는 미리 몸캠피씽 피해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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