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아나운서, 저축하라는 충고 받아 '눈길'
이혜성 아나운서, 저축하라는 충고 받아 '눈길'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7.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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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할아버지가 보낸 문자내용 올려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저축하라는 충고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혜성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할아버지가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주중 아침 7시와 주말 오후 9시 반 이후 TV에서 너 만나는 재미에 빠져 있다… 우리 손녀 장하다”며, “그런데 네 택배 때문에 골치다… 제발 너를 위해서 저축하고 소비하기 바란다”라고 적혀있다.

사진=이혜성 아나운서 SNS
사진=이혜성 아나운서 SNS

이혜성은 이러한 문자 내용과 함께 “어버이날 먹을 거 좀 보내드렸더니 역정내시는 츤데레 할아부지”라는 게시글을 함께 적었다.

한편, 이혜성 KBS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치러진 유벤투스전에서 골키서 잔루이지 부폰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어를 하는 통역사가 옆에 있는데도 설명도 없이 부폰에게 영어로 질문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이혜성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기가 지연되고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 부폰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습니다”라며, 논란에 대한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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