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필 수교 70주년 맞아 착한한류 전파 및 문화교류 활성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필 수교 70주년 맞아 착한한류 전파 및 문화교류 활성화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8.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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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과 함께 필리핀 사회공헌활동 ‘글로벌 하모니’ 진행

한-필 수교 70주년을 맞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포스코건설(대표 이영훈)이 ‘글로벌 하모니’ 필리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8월 3일(토)부터 12일(월)까지 필리핀 바탕가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복합문화체험공간 구축 지원, 양국 문화교류축제 등이 개최된다.

8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는 심롱 초등학교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K-Pop 댄스·합창·소고춤·태권무 등 다양한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일(금)에는 심롱 초등학교에 새롭게 리모델링된 복합문화체험공간 ‘크리에이티브룸(Creative Room)’의 개소식이 진행된다. 크리에이티브룸은 독서, 놀이, 시청각 자료 감상 등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진흥원과 포스코건설이 지난 7월 초부터 준비해왔다. 문화예술 콘텐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최신 과학기술 체험을 위한 드론 등과 같은 기기도 지원될 예정이다.

10일(토)에는 바탕가스 지역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필 쌍방향 문화교류축제 ‘Global Harmony festival’이 열린다. 한국, 필리핀 대학생 봉사단들이 준비한 K-Pop 댄스·보컬 공연을 시작으로, 필리핀 전통 공연·전문 커버댄스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착한한류 프로젝트를 필리핀에서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포스코건설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성공적인 민-관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김학용 경영지원본부장은 “필리핀과 비즈니스 차원을 넘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관계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민간기업의 CSR과 연계하여 한류를 활용한 민관 협력 해외사회공헌활동 ‘착한한류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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