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서울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2019 후반 제작지원 사업’ 공모 진행
SBA-서울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2019 후반 제작지원 사업’ 공모 진행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8.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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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서울독립영화제와 협력하여 색보정, 사운드믹싱, 디지털마스터링 제공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서울독립영화제와 공동으로 독립영화 후반작업 기술 협력을 통한 ‘서울독립영화제2019 후반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립영화 장편 프로젝트를 최대 2편 선정해 SBA 미디어콘텐츠센터가 총 5천만원 상당의 색보정(DI)과 사운드믹싱(Sound Mixing), 디지털마스터링(DCP) 등 후반작업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SBA와 서울독립영화제가 올해 처음 손을 맞잡고 실시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19 후반 제작지원 사업’은 촬영이 완료된 독립영화에 완성도를 불어넣기 위해 SBA의 최첨단 후반작업 환경과 기술인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접수 기간은 8월 5일(월)부터 8월 16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선정작은 SBA 미디어콘텐츠센터가 보유한 기술과 인력 등 후반 제작지원을 받는다.

촬영완료 후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후반작업 진행이 가능한 독립영화 프로젝트를 보유한 연출자 또는 제작사(프로듀서)라면 장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지원자는 신청서 1부, 시나리오 및 구성안 1부, 60분 이상의 러프컷 영상 편집본과 프로젝트의 이해를 돕는 추가 자료(희망자에 한함)를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SBA미디어콘텐츠센터는 1999년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기술지원실로 시작하여 국내 애니메이션 작품 후반작업의 80% 이상을 수행해 왔다. 2016년에는 상암 이전을 계기로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영화, 음향, 음악 분야로 분야를 확대했다.

2018년부터 DMZ국제다큐영화제, EB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협력하여 SBA 최초로 다큐멘터리 분야 제작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2019년에는 서울시 개최 영화제와의 협력을 통해 독립영화 기술지원을 추진 중이며, 본 사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완성도 있는 독립영화가 제작될 수 있도록 여건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BA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SBA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전문 후반작업 장비와 기술력을 활용하여 기성 영화의 대안이 될 새로운 독립영화의 후반작업을 지원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완성도 있는 작품이 제작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후반 제작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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