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트러스트, 세계 최초 정식 심사원 2명 배출
카본 트러스트, 세계 최초 정식 심사원 2명 배출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8.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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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의 정책 제안, 글로벌 기업 대상 친환경 컨설팅 및 친환경 인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영국의 비영리기관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 CEO Tom delay)에서 세계 최초로 정식 심사원(Carbon Trust-accredited auditor) 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에서는 세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도입하여 전 세계 32개국 300개 이상의 업체에서 해당 인증을 획득하여 활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LG전자ㆍ삼성전자 등의 기업들과 한국전력ㆍ한국남동발전 등의 공공기관들에서도 탄소발자국 인증에 참여하고 있다.

카본트러스트의 심사원 제도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에서는 심사원 기본양성과정과 자격시험을 거쳐 심사원보의 자격을 획득하여야 하며, 2차에서는 추가 소정의 심사 활동을 진행하여 심사보고서를 카본 트러스트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카본 트러스트에서는 제출된 보고서를 통해서 내부적으로 평가 기준에 만족하는지 심의회를 열어 심사원 자격 부여를 결정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국의 두 심사원이 카본 트러스트의 정식 심사원 자격을 획득, 국내 카본 트러스트의 인증에 대한 정식 심사원으로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카본 트러스트의 이번 심사원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심사원 2인은 국내 전기ㆍ전자 업계에서는 최초로 LG전자(대표이사 부회장 조성진)의 양호갑 부장이, 국내 보일러 업계에서 최초로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의 임노현 차장이 그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심사원 제도를 도입한 카본 트러스트의 인증 책임자 Morgan Jones는 “카본 트러스트는 Global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심사원 제도 도입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식 심사원으로 선정된 LG전자의 양호갑 부장은 “가전업계 최초로 심사원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며, 온실가스 저감이라는 Global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을 심사한다는 데 막대한 책임감이 든다”며 “이번 심사원 제도 도입을 통해서 국내의 탄소 배출량 산정과 감축 등 국내 기업의 친환경 대응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카본 트러스트의 탄소 인증 및 교육, 기타 컨설팅과 관련된 사항은 카본 트러스트의 한국 공식 인증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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