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하지정맥류 통증, 부종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때 대처 방법은?
[건강정보] 하지정맥류 통증, 부종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때 대처 방법은?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8.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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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하면 혈관 문제부터 떠올리게 된다. 다리 피부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혈관은 미관적으로 징그럽다는 인상을 안겨주기 쉬우며 일반적인 증상이 아니다 보니 그만큼 눈에 띄기도 쉽다. 혈관이 튀어나온 게 무조건 하지정맥류 때문인 것만은 아니지만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정맥류는 그대로 두었다가 다리 건강에 큰 이상을 초래하기에 미리 대처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비정상적인 크기로 확장되면서 문제가 생겨난다. 푸른색, 혹은 보라색을 띈 혈관이 다리에 불규칙한 모양새로 도드라져 있으며 여러가지 증상이 동반적으로 나타난다. 다리의 혈관에서도 혈액순환이 계속 이루어져야 하는데 다리 정맥은 중력을 거슬러야 하다 보니 문제가 생기기 쉽다. 그래서 다리 근육의 도움, 그리고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판막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게끔 살펴본다.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그러나 판막이 고장 나게 되면 혈액이 역류하면서 혈관에 압력을 심하게 가하게 되고 압력을 이기지 못한 혈관이 팽창되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것이 하지정맥류이다. 노화, 임신, 호르몬제, 운동부족, 비만, 꽉 끼는 옷, 직업, 외상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는 만큼 어떤 원인으로 인해 하지정맥류가 나타나는 것인지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하지정맥류의 초기증상은 정말 미미하게 나타난다. 다리 붓기, 종아리통증 등이 초기증상에 해당된다. 가벼운 쥐 내림이나 발 저림이 생기기도 하고 근육통이나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다리가 피곤할 때와 비슷한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은 하지정맥류가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보다 다리가 피곤한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다.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우선 모세혈관확장증부터 나타나게 된다. 가느다란 모세혈관이 팽창하게 되는 모세혈관확장증은 상대적으로 가느다랗다 보니 그만큼 영향을 받기도 쉬워진다. 이때는 피부에 보라색 선이 몇 개 나와있는 듯한 모양을 보인다. 이것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거미줄 같은 모양새를 하는 망상정맥류로 이어지게 되고 나중에는 직경이 굵은 혈관도 영향을 받아 볼펜 정도의 굵기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인다.

혈관의 이상으로 인해 정맥순환장애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 하지정맥류이다. 그러니 평소에 유난히 ‘다리가 아파요’, ‘다리가 부어요’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면 하지정맥류에 대한 대처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정맥류에서는 발목, 종아리, 허벅지 등 다양한 곳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나중에는 정맥염, 심부정맥혈전증, 색소침착, 궤양 등 잘 낫지 않는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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